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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평화요양원 증축동 개원식

2006년 준공…증가하는 복지 수요 대처키로

무주 평화요양원(원장 임형주) 증축동 개원식이 29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김준환 의장과 서일남 노인회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읍 당산리 평화요양원에서 개최됐다.

 

홍낙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아 혼자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과 치유를 도울 수 있는 요양시설이 증축돼 무척 기쁘다"며 "평화요양원이 초고령화의 현실 속에서 증가되고 있는 노인성질환 환자들에 대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 평화요양원은 지난 2006년 12월에 준공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복지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증축됐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 보건의료원·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인접해 있는 무주 평화요양원은 시설과 운영, 그리고 만족도 면에서 그동안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짐에 따라 환자와 가족들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화요양원 인근에 90여억원 규모의 실버타운 조성을 계획 중인 무주군은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관 등에 대한 운영지원과 실버 카 등 보조 장구, 그리고 일자리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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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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