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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정상회담…FTA 타결 공동 노력하기로

한국과 호주는 올해 안에 FTA 타결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호주 FTA 협상이 현재 본격적인 타결 단계에 도달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연내 협상을 타결한다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자원무역과 자원개발 분야에서 호혜적이고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길라드 총리는 지난해 한국가스공사와 호주 산토스사 간 체결된 글래드스톤 LNG계약에 이어 양국 기업이 참여중인 다른 LNG 프로젝트도 가까운 미래에 성공적으로 타결되기를 희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호주의 광대역통신망 사업에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경험과 기술을 갖춘 한국 기업의 참여를 희망했으며 2012년 여수박람회에 호주 정부가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국 정상은 또 북한이 최근 공개한 우라늄 농축 활동이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를 위반하고 9·19 공동성명 상에서의 북한의 공약에도 배치된다는 점을 규탄하고 북한이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을 포함한 모든 불법적 핵 활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올해부터 양국 국방장관 회담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향후 양국 외교·국방장관간 2+2회담 개최를 위해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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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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