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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엄마랑 함께하는 행복예술 캠프' 호응

여성자원활동센터 주최…"가족 간 이해 넓히는 계기"

무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숙이)가 마련한'엄마랑 함께 하는 행복예술 캠프'가 가족간 갈등요소를 줄이고 이해의 폭을 넓힌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설천면 농촌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된'엄마랑 함께 하는 행복예술캠프'에는 15가정 30여 명이 참석해 성격검사와 가족의 이해, 행복퍼포먼스의 시간을 함께 했다.

 

첫째 날에는 그림그리기 및 동작활동, 놀이진단, 엄마·아동 성격 검사, 그리고 우리가족 행복재산 체크의 시간, 가족별 발달단계와 성격 이해하기 시간이, 둘째 날에는 예술 활동을 통한 행복선포식과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훈련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했던 한 가족은"아이에 대해서는 엄마인 내가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며"아이뿐만 아니라 나와 남편 등 가족들의 소중함과 사랑을 키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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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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