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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풍 주민 "풍력발전단지 백지화" 요구

전북 무주군 무풍면 풍력발전 반대대책위원회주민들은 28일 무주군청 앞 주차장에서 집회를 갖고 자연훼손과 주민생활에 피해를주는 풍력발전단지 설치사업을 즉각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서는 무풍면 일대는 생태자연 1등급 지역인데 발전단지가 들어서면 소음과 그림자, 저주파 피해는 물론 상수원의 파괴로 주민식수난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은 최근 환경청에서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사전환경성 검토서의보완을 요구했는데 검토서 제출 시 주민설명회를 가질 것과 지난해 12월 군수와의면담 시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재검토하겠다는 발언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다.

 

무주풍력발전단지는 2012년까지 1천7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풍면 삼봉산과부남면 조항산 능선에 70MW 전력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되며 현대중공업 군산공장에서생산하는 풍력발전기 24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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