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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 '쾅!' 2개 남았다

이승엽, 한·일 통산 500홈런 눈앞

 

한국프로야구 타자 출신으로 역대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린 '라이언 킹' 이승엽(36·삼성)이 한·일 통산 5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뒀다.

 

지난달 29일 넥센과의 대구 홈경기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시즌 15호이자 개인 통산 498번째 아치를 그린 이승엽은 앞으로 2개만 보태면 대망의 500홈런 고지에 오른다.

 

이승엽은 이에 앞서 5월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한·일 통산 2천 안타를 달성했다.

 

한·일 통산 500홈런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인정하는 공식 기록이 아니지만 한국과 일본을 거치며 써내려 간 전인미답의 기념비라는 점에서 이승엽의 홈런은 가히 독보적이라 부를 만하다.

 

1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500홈런 이상을 때린선수는 25명. 80년이 다 돼가는 일본프로야구에서도 500홈런은 8명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국내프로야구에서 작성된 역대 통산 최다 홈런은 2010년 은퇴한 양준혁이 세운 351개.

 

그러나 이승엽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던 2006년, 한·일 통산 400홈런을 터뜨리는 등 홈런 개수에서는 이미 한국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국내리그에서 통산 339홈런을 기록중인 이승엽은 13개만 보태면 양준혁의 기록도 넘어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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