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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바가지 행위 집중 단속

남원시, 남원경찰서, 지리산북부사무소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국립공원 내에서 무질서 및 바가지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돌입하기로 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공무원,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리산 뱀사골 등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부당 상행위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리산국립공원 내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13일 산내면 뱀사골과 주천면 육모정 계곡 등에 여름파출소를 개소했다.

 

내달 15일까지 운영되는 여름파출소는 음주소란, 오물투기, 자연훼손, 자릿세징수, 주·정차위반 및 폭력배 활동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익사사고 등 안전사고 방지대책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는 깨끗하고 쾌적한 국립공원의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불법 무질서행위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20일부터 8월19일까지 이어질 주요 단속사항은 자연자원 훼손, 지정된 장소 외의 취사 및 야영행위, 계곡에서의 목욕, 오물 및 쓰레기 투기행위 등이다. 위법 행위자는 자연공원법 규정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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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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