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친환경 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용역 보고회
남원시의 핵심 전략인 '친환경 화장품클러스터'의 조성 방향이 논의됐다.
남원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타당성 연구용역을 맡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함께 '친환경 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중간 보고회의 내용은 허브테마와 연계한 생태공간 활용과 둘레길과 같은 친자연적 이미지를 통한 상승유발효과 모색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친환경 화장품산업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석대 화장품미용학과장인 이홍기 교수를 포함한 12명의 자문위원들도 친환경 화장품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국가정책과 연계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남원시는 친환경 화장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022년까지 단계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1단계(2012~2014)는 노암제3농공단지와 지리산 웰빙허브산업특구에 친환경 화장품 생산업체를 입주시키는 것이다.2단계(2015~2018)는 화장품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치유의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며 3단계(2018~2022)는 신규 화장품 집적화 산업단지 조성 및 화장품 국책연구기관을 유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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