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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이백면번영회, 저소득층에 사랑 전달

남원 이백면번영회(회장 안효길)가 최근 저소득층 120여가구, 마을경로당 23개소, 사회복지시설 7곳 등지에 2000포기의 김장김치와 현물(배추 900포기·무 300개)을 전달했다.

 

이번 이웃사랑 실천에는 이백면 각 사회단체의 도움으로 230여명이 동참했고, 김장에 소요된 1000만원 상당의 경비도 사회단체와 면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안효길 회장은 "희망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도 도모할 수 있었다"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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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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