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 교통문화 선진화 공동 노력"

경찰 "실효성 있는 계획 지속적 추진" / 본보, 매주 교통의식 개선 기획 보도

▲ 전북일보와 전북지방경찰청은 19일 전주종합경기장 앞에서 전북지역 교통문화 선진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질서 UP·교통사고 DOWN'을 주제로 한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이강민기자 lgm19740@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전북지역의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전북일보와 전북지방경찰청이 손을 맞잡았다.

 

전북일보와 전북지방경찰청은 19일 전주종합경기장 앞에서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질서UP·교통사고DOWN'를 주제로 한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전북일보와 전북경찰청은 연중 공동캠페인을 통해 전북지역의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김남곤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북일보와 경찰청이 연중 함께하는 교통안전캠페인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행복해지는 새로운 전북지역의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익태 전북경찰청장은 "교통질서는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임을 도민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경찰은 앞으로 교통질서는 높이고, 사고는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전북지역 교통문화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북일보는 올 한 해 동안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도민의 교통의식을 높이기 위한 기획기사를 매주 1차례씩 집중 보도할 계획이다. 5월까지 매주 1차례씩 보도하고, 5월 이후에는 매월 2차례씩 기획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전북일보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잠재적 교통사고 유발 요인을 제거하는 동시에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이끌어내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협약식과 교통안전캠페인에는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관계자,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회원, 하나유치원 원생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일보에서는 김남곤 사장과 백성일 주필, 최동성 총무국장, 한제욱 경영기획국장, 김은정 콘텐츠기획실장, 이경재 수석논설위원, 조상진·김재호 논설위원, 권순택 편집국장, 김준호 사회부장이 참석했다. 전북경찰청에서는 홍익태 청장과 이동기 경비교통과장, 신일섭 전주 덕진경찰서장, 이후신 전북청 교통안전계장, 박종삼 홍보계장 등 30여명의 경찰관이 함께 했다.

박영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