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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65세 이상 노인비율 전국 3위

도의회·전발연, 경로당 활성화 토론회

▲ 10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전북 노인복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전라북도 노인 여가 활동 실태와 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이강민기자 lgm19740@

전북의 노인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아 노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의회와 전북발전연구원은 10일 부안 컨벤션웨딩홀에서 최진호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전북도·부안군 공무원,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노인 여가활동 실태와 경로당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중섭 전북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이날 발제를 통해 "노인인구는 급증하는 반면 노인복지 정책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들고 △경로당 돌봄센터 거점기관 전환 △독거노인 지역사회 공동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전환 △경로당 운영모형 표준화와 예산 차등지원 등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지역간 복지수혜 격차 심화와 복지인프라의 불균형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져야 하며 이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권익현 도의원은 "전라북도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16.4%로 전남과 경북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고령화를 보이고 있다"면서 "경로당은 노인들 친목과 휴식·생활정보를 공유하는 장소인 동시에 복지서비스 혜택과 소득보전의 경제활동 여건이 제공되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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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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