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춘향제 폐막… 제전위, 결산내용 발표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는 '사랑의 기적! 남원에서'라는 주제로 5일동안 춘향골을 뜨겁게 달궜던 이번 춘향제는 전통문화예술의 진수를 보여준 축제라고 30일 결산 내용을 발표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형식을 과감히 배제한 신선한 구성의 개막식 △국악·전통·춘향제 정신을 살린 문화축제 △관객을 사로잡은 국악 무대 △화합 및 참여 축제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이어 프로그램에 따라 관람객 수가 극명하게 대비된 점, 일부 매끄럽지 못하게 행사가 진행된 점은 개선사항으로 꼽았다.
제전위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올 춘향제는 83년 역사성과 전통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축제였다"면서 "또 축제장의 집중을 통해 축제 소득화에도 많은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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