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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11시께 임실군 신평면 용암보 공사현장에서 인부 3명이 고립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부들은 보의 수문이 무너져 내리면서 자갈더미에 고립됐으며, 고립된 인부 강모씨(53) 등 3명은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강씨 등은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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