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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빈 상가' 상습털이 10대들 덜미

새벽 시간대 빈 상가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9일 전주시내 일대를 돌며 상가를 턴 김모(16) 군 등 7명을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의 한 상가에 들어가  소형금고 안에 있는 현금 52만원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간 전주 시내 음식점과 커피숍 등을 돌며 15차례에 걸쳐 담배와 현금 등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에서 "가출을 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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