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개정면 최호장군교차로에서 김모(49)씨가 몰던 25t 덤프트럭이 직진 신호를 받고 출발하는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임모(56)씨와 승객 13명, 김씨 등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덤프트럭 운전자 김씨는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중 제동장치가 밀려 버스를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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