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8일 우리 지역에서 추락한 채 지난 3∼4월 잇따라 발견된 소형 무인기 3대가 모두 북한에서 발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국방부의 이날 최종 조사결과 발표는 3월24일 경기도 파주에서 북한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가 최초 발견된 지 1개월 반 정도 만에 나온 것이다.
다음은 지금까지 일지.
▲ 3월24일 = 파주에서 수상한 소형 무인기 추락한 채 발견
▲ 3월24∼27일 = 5개 유관기관 참여 지역 합동정보조사팀 가동
▲ 3월28일 = 대공용의점 결론 못 내고 중앙 합동정보조사팀에 사건 이관
▲ 3월31일 = 백령도에서 두 번째 소형 무인기 추락된 채 발견
▲ 4월6일 = 삼척에서 3번째 소형 무인기 발견
▲ 4월7일 =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개최, 北 소형 무인기 위협 대비 탐지·식별·타격체계 구축 결정
▲ 4월11일 = 국방부 "北소행 확실" 발표…기체 공개
▲ 4월14일 = 北국방위, '무인기 사건' 반박…南에 공동조사 제의
▲ 4월15일 = 청와대, 北국방위 '무인기 공동조사' 제의 일축
▲ 4월25일 = 北 노동신문, 무인기 사건 비난…"천안함 복사판"
▲ 5월8일 = 국방부 "3대 모두 北지역서 발진 확인" 최종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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