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생면 한우농가서 현장설명회·시식회
남원시가 ‘쇠죽한우 브랜드 육성’에 첫발을 내딛었다.
남원 쇠죽한우 육성 현장설명회 및 시식회가 이환주 시장과 간부 공무원, 관련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1일 주생면 중동리 한우농가에서 열렸다.
시는 이날 소값 하락으로 인한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양질의 풀사료 재배와 배합기(화식기) 지원을 통해 ‘남원 쇠죽한우’를 육성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배합사료 줄이기, 친환경 고급육 생산 및 유통과 자체 브랜드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남원 쇠죽한우 육성을 위해 1단계로 2018년까지 화식기 50개소(2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는 사육규모 확대와 유통물량 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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