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로드맵 발표
순창군이 군민 보건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킬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보건의료사업이 비전이 담긴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완성하고 4년간 21개 사업관련 180억원을 투자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착공한 보건의료원 신축공사사업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진행해 내년 초 준공해 상반기 안에는 개원해 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순창보건의료원 신축사업은 국비 39억원 등 총 98억 여원이 투자되는 대형사업으로 순창군 보건의료서비스의 중심이 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를 활용해 최근 수립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세부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수립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특히 보건서비스 분야에 유아건강교실, 비만탈출교실 등 15개 사업, 지역보건전달체계 구축 및 활성화 분야에 지역사회기관 상호연계사업, 지역보건기관 재정비 분야에 진료과 신설 및 물리치료실 운영 등 2개사업 등 강화된 보건의료서비스 내용을 담고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내년 상반기 안에는 신축건물에서 진료가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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