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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적성면 임동마을 "도시민과 함께 두릅 수확하고 맛봐요"

5일 순창 적성면 임동마을 행사

▲ 한 주민이 순창 두릅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창 두릅의 우수성을 알리고 두릅소비 촉진을 위한 ‘도시민과 함께하는 두릅 어울마당’행사가 오는 5일 순창군 적성면 임동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순창두릅과 도시민과의 어울마당 행사는 두릅수확체험, 장아찌 등 두릅요리 시식, 두릅상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적성면 출신 서울향우회 80명을 초청해 고향사람들과 어울림 행사를 통한 화합은 물론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순창지역은 두릅재배의 최적지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150ha의 면적에서 연간 250톤을 생산되고 있다.

 

특히 순창두릅은 2014년 지리적표시 권리화 사업을 추진하여 특허청에 출원 중이며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순창두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군수는 “지금까지의 1차산업 중심의 농업 구조를 6차산업(체험, 관광)으로 연계해 농업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며 “이번 두릅 어울 마당은 작지만 마을단위 농업 6차산업화를 위한 계기가 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과 도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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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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