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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구성원 "이사회 소집해 학교 현안 조속 처리를"

이사장 사임 관련 공식입장 밝혀

서남대학교는 ‘이양근 관선(임시) 이사장의 사직서 제출’과 관련해 “구성원은 학교 정상화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양근 전 서남학)원 이사장의 사임을 아쉬워하며 그동안의 열정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1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서남대 부총장 등 구성원은 이날 “이양근 이사장이 소망했던 뜻을 학교 구성원과 함께 끝까지 펼치지 못해 유감이지만 앞으로도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끊임없는 성원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3개월 동안 소집되지 못했던 이사회가 하루빨리 소집돼 신임 이사장을 선임하고 학교의 현안을 조속히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의 사직서는 지난 18일 서남학원에 우편으로 도착했고, 재단 측은 이 사실을 교육부에 통보됐다. 이 이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배경에 대해서는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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