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5년 하반기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8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를 상대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모델개발, 홍보, 판로개척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회적기업 융·복합 서비스 발굴 및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이날 벼이삭영농조합법인 등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7곳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집수리 서비스 제공, 각 읍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청소 및 방역 서비스 제공,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바른식생활 교육의 체험행사를 제공하는 내용 등 구체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군은 감담회 결과 등을 토대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기업들의 융·복합 사회서비스 모델 발굴 및 공동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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