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6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3년 동안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지난 2010년부터 3회 연속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고령화, 저출산 등 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3년간 진행되며 귀농귀촌 홍보마케팅, 농업농촌 체험지원, 지역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시민 농촌유치 사업 등이 운영된다.
군은 귀농귀촌인협의회, (사)10년 후 순창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민관 협동 추진모델을 만들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현상 속에서 귀농인 유치 사업은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사업”이라며 “이번 3회 연속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선정으로 순창이 귀농귀촌 1번지임을 증명한 만큼 내년부터는 더욱 내실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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