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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마을 활성화 삼락농정 실현" 송 지사, 무주 민생 현장 방문

▲ 27일 송하진 도지사가 무주 민생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가 27일 민생현장 방문 차 무주군을 찾았다.

 

민선 6기 전북도와 무주군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 정책 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방문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백경태 도의원,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동행한 가운데 적상면 치목마을과 내창마을, 부남면 유평마을 주민을 차례로 만났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적상면 치목마을(이장 송연호)에서 삼베 체험시설을 둘러본 송 지사는 “치목 삼베마을은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이라는 삼락농정을 실현하고 있는 선두주자”라며 “2005년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 산촌생태마을, 전북향토산업마을만들기, 마을기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경쟁력을 높여온 치목마을을 모델로 삼아 어떻게 하면 농촌체험마을을 활성화시켜 농가소득을 올리고, 도시민이 선호하는 농촌을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송 지사는 같은 면에 있는 마을기업인 내창잿들 영농조합(대표 송덕헌)에서 두부와 청국장 제조과정을 참관하고 밥상머리예체험과 피톤치드 편백 숲길체험 등 마을 사업현황을 공유했으며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내창잿들 영농조합법인이 성공적인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비결과 자립화 계획, 무주반딧불축제의 참여 효과 등에 대해 주고받았다.

 

부남면 유평마을 쌈채(깻잎) 재배단지(작목반장 김호연)를 방문한 송 지사는 4620㎡ 규모의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재배단지의 발전을 위한 선행과제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점 등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오랜 행정 경험으로 얻어진 123비전과 삼락농정, 토탈관광 등 3대 키워드가 무주의 미래를 밝히고 군민의 희망을 키우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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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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