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과 경남 의령군 두 지역 의용소방대가 29일 무주에서 만났다.
두 지역의 우수 소방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대원들의 친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영호남 교류행사에는 무주군의용소방대연합회 최을윤(남성), 박점순(여성) 대장과 의령군의용소방대연합회 고광우(남성), 이연남(여성) 대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대원들이 참석했다.
무주 반딧불청소년수련원(반디랜드 내)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조용주 무진장 소방서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의령군 소방대원들은 “무주군 대원들과 앞으로도 지역을 오가며 정도 쌓고 정보도 나누면서 지역과 군민 안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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