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울림, 어울림의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가 관객들을 위한 공연과 이벤트, 전시를 공개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영화 소풍을 온 가족 관객들과 부모님 세대와 젊은 층, 아이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영화제 관계자는 전했다.
다음달 2일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무주 부당초등학교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이어 전북도립국악원과 경기도립국악단의 합동공연인 여름을 여는 국악콘서트 ‘락’과 전주 MBC 라디오 공개방송 ‘두시만세’의 초대가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김반장과 윈디시티, 강아솔의 무대가 등나무운동장을 달군다.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에서는 김목인과 빅베이비드라이버,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섬, 그리고 뮤즈그레인, 이상한계절의 공연이 펼쳐지며 무주 반딧불시장에서는 반딧불장터 야시장이. 안성면 두문마을에서는 낙화놀이가 진행된다.
‘프로파간다 포스터 전시’도 준비돼 있다. 프로파간다는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감각적이고 독특한 느낌의 포스터를 만들어 왔으며 대표적으로 ‘피에타’, ‘신세계’, ‘워낭소리’ 등이 있다. 올해에도 가족 관객들을 위한 포토존이 설치되며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 ‘산골공방’은 캘리그라피,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영화제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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