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부남면 대티마을 앞 위험도로가 개선된다.
무주군은 지난 3일 부남면 대회의실에서 대티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협의회 관계자들과 개발위원, 편입토지주를 비롯한 부남면민 등 70여명의 참석자들은 실시설계 추진에 따른 사업 설명과 함께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조사항들을 공유했다.
이무상 군 도로담당은 “사업이 추진되는 구간은 무주읍에서 부남면 소재지를 경유하는 군도 8호선으로 최근 5년 간 1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개선이 시급했던 곳”이라며 “주민안전과 차량들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남면 대유리 대티에서 봉길 일원 구간에 이르는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총 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돼 선형개량(1.54㎞), 피암터널(80m) 개설공사를 진행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7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토지보상과 사업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18년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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