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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문화원 '내 고장 바로 알기 문화유적지 탐방행사'

임실문화원(원장 최성미)은 22일 관내 초·중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문화유적지 탐방행사’를 실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펼쳐진 이날 탐방행사는 ‘내 고장 바로 알기 호국의 길을 가다’는 주제로, 항일 독립유적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임실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선조의 소중한 애국애족과 충효사상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수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을 방문, 당시 이 일대에서 대규모로 벌어진 학생과 주민의 만세운동 상황을 숙지했다.

 

또 성수면 소충사 방문에서는 구한말 왜경과 전투를 벌이다 산화한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의 활동상을 자세히 접하고 이들의 전투현장인 대왕재 추모공원도 둘러봤다.

 

신평면에서는 선조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활사박물관을 공부하고 운암면에서는 갑오동학혁명과 3·1운동, 멸왜운동 등 3대 기념비를 둘러봤다.

 

청웅면에서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명인 박준승 선생의 생가를 돌아보고 학생들이 탐방을 통해 보고 느낀 토론회 등으로 일정을 마쳤다.

 

최성미 원장은 “충효의 고장으로 알려진 임실은 예로부터 충신과 애국지사가 많이 배출된 곳”이라며 “청소년이 자긍심을 갖도록 탐방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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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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