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민선 6기 40억여원 투자 / 살고싶은 마을 등 53개 추진 / 체험 관광객·매출 증가 톡톡
임실군이 민선 6기에 들어 마을만들기사업에 40억여원을 투자, 농촌경제에 활력소로 자리했다는 평가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임실군은 마을만들기사업에 집중 투자, 살고싶은 마을 34개소 등 모두 53개 마을사업을 추진했다는 것.
이를 통해 지난 2013년에는 체험마을 방문객이 9만명에 달했고 지난해는 13만명으로 크게 증가, 실효를 거뒀다는 것이다. 때문에 체험마을 운영에 따른 매출액도 13억원으로 늘어나 체험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만들기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은 마을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각화된 운영관리에 따른 전문가 양성교육 등이 주민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군은 이같은 교육을 통해 전통놀이 1급 전문가 12명과 식생활교육 전문강사 15명, 농어촌체험 자격증 22명 등을 육성, 지원한 바탕이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군은 올해도 20억원을 투입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농촌마을 조성에 주력,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자격증을 소지한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사업도 병행, 마을만들기사업에 전문성과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들이 마을의 특성을 효과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을해설사와 한식조리사 교육과정을 신설, 30명의 마을전문가를 배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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