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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중학생 대상 시네마스쿨 개강

산골영화제 계기 영화에 대한 관심 커져

▲ 무주군 관내 중학생들이 영상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무주군민들의 영화와 영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주민시네마스쿨이 6일 개강했다.

 

올 상반기 교육은 임혜령 다큐멘터리 PD가 강사로 나서 8월까지 무주중학교 학생 18명과 함께 단편영화(드라마, 다큐멘터리)제작 기초과정(영상제작 이론 및 실습)을 공부한다. 9월부터 연말까지 실시하는 하반기 교육에서는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 촬영과 기획, 구성, 편집 등의 심화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시네마스쿨을 운영하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주민시네마스쿨 수강생들에게는 2017 전북사랑 UCC공모전을 비롯해 2017 전북청소년영화제 등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가족과 이웃, 친구들의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로 만드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이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한 뼘 더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와 진안, 장수, 임실 주민시네마스쿨 2015년도 수강생들의 작품은 지난해 6월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길 섹션에서 상영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문창언 군 문화예술담당은 “지역에서 산골영화제가 개최되고 산골영화관이 운영되면서 영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주민시네마스쿨을 통해 폭넓어진 영화에 대한 시각이 주민들 삶에 더 큰 여유를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주민시네마스쿨을 통해 무주군에서는 50명이 영상제작교육을 수료했다.

 

UCC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총 5편으로 이 중 1편(잘못된 비밀)은 2016 무주산골영화제 초청돼 상영이 되고 또 1편(혀 밑에)은 2016 전북사랑 UCC공모전에서 우수상, 2016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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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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