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추진상황보고회가 13일 무주군청에서 열렸다.
황정수 조직위원장(무주군수)과 유기하 집행위원장,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등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공유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가 가진 다양하고 특별한 콘텐츠들이 마을상영관(두문, 서면마을)을 통해 나타날 수 있도록 해보자는 내용이 논의됐으며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산골영화제를 무주군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국내외 영화인들의 요람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산골영화제만의 독창성을 살리고 태권도와 반딧불이, 낙화놀이 등 무주를 소재로 한 창작영화를 제작·상영하려는 시도도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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