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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치즈테마파크' 명품 관광지로 부상

올들어 관광객 3만여명 방문 / 이달 1만6000명 예약 완료 / 4D 영상관·트릭아트 등 개설

임실군이 지원해 운영되는 (재)임실치즈테마파크가 올들어 벌써 3만여명의 체험관광객이 방문, 명품관광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지난 19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들어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체험관광을 희망하는 예약자가 부쩍 늘면서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

 

이같은 현상은 연초에 들면서 3000명에 그쳤던 방문객이 4월에는 1만2000명으로 늘어났고, 이달에는 벌써 1만6000명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체 체험방문객이 8만여명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는 10만명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1년에 개장된 이곳은 당시 체험방문객이 4만명에 그쳤으나 해가 갈수록 방문객이 급증, 6차산업 성공사업의 모델로 자리를 구축했다.

 

특히 치즈테마파크에서 운영중인 레스토랑의 경우 이용객이 8만명을 기록했고 치즈팜랜드 일반관광객 7만명, 치즈판매장 5만명 등을 합하면 올들어 방문객은 30만명을 넘어선다는 예상이다.

 

여기에 지난해 개최한 치즈축제에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20만명에 달해 올해 전체 방문객수는 모두 50만명을 전망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이처럼 갈수록 인기를 끄는 이유는 치즈를 대표산업으로 육성하면서 동시에 토탈관광지로 조성하려는 임실군의 의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방문객의 사계절 오감만족을 위해 계절별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각종 볼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이 이를 뒷받침 했다는 설명이다.

 

임실군은 올해에도 다양한 치즈체험과 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을 위해 4D영상관을 열고 사진촬영을 위한 트릭아트도 개설했다.

 

또 다목적홀 개념인 아펜젤홀 주변에는 아름다운 호수를 조성, 방문객들이 아늑한 분위기에서 서구풍의 낭만을 즐기도록 배려했다.

 

심민 군수는“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가 명품관광지로 자리하고 있다”며“오는 2020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해 장미공원 조성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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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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