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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 지킨다

군-경찰, 24시간 출동 등 협약 / 본격 가동…419대 통합관리

▲ 3일 무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황정수 군수와 참석자들이 시설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무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이대석 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백경태 도의원, 나영민 경찰서장 등 내빈들과 주민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과 무주경찰서 두 기관은 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4시간 실시간 관제와 상황발생 시 출동, 조치에 협력해 나갈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황 군수는 “어린아이부터 여성,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안전한 무주가 곧 깨끗한 고장 부자되는 군민 실현의 첫 걸음”이라며 “통합관제센터가 우리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357㎡ 규모로 조성된 통합관제센터는 총 사업비 11억 8000여만 원을 들여 사무실과 회의실, 관제실(통합관제시스템), 장비실, 휴게실 등을 갖추었다. 이곳에는 차량판독과 어린이 안전, 도시방범, 마을방범, 공원, 재난재해, 문화재 관리 등을 위한 419대의 CCTV가 설치돼 있으며 무주군청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과 무주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소속 경찰 등 12명의 관제 인력이 4조 3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이승하 군 정보통신 담당은 “저화질 마을 방범용 CCTV 180여 대를 교체했고 내년에 추가로 98대를 교체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무주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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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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