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화원(원장 최성미)은 지난 6일부터 4일간 열린 치즈축제장에서 임실지역 향토역사문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 전시회에 이어 임실치즈 50년사의 주인공인 지정환 신부를 초빙, 임실치즈역사관도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치즈테마파크 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임실사람 임실문화이야기’를 주제로 삼아 ‘조선 최고의 기도처 상이암’등이 소개됐다.
또 ‘유림들의 이상향 신안리 신안서원’에 이어 ‘500년 종가와 함께하는 둔덕리’를 비롯 ‘임실지역 진품명품’등도 전시됐다.
이와 함께 지정환 신부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사진 촬영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등 ‘살아있는 전설’로서 성공적인 축제에 일조했다. 특히 임실치즈의 산증인인 임실묵연회 신태근 회장도 행사기간 내내 방문객들에 한국치즈 50년사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최성미 원장은 “방문객들에 임실N치즈의 과거를 돌아보는 전시회”라며“사진과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임실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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