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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경제 파급효과 400억

유제품·농특산물 매출 '쑥' / 브랜드 전국적 마케팅 성공

지난 6일부터 4일간 열린 제 3회 임실N치즈축제가 지역경제에 400억원의 파급 효과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해 20만여명이 다녀갔던 방문객도 올해는 35만명에 임실N치즈의 브랜드 가치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을 통해 축제장에는 12개 읍·면의 생활개선회와 한우농가협회 등이 음식점을 운영했다는 것.

 

또 구역별로 설치된 부스에는 관내에서 치즈와 요구르트 등을 생산하는 축산농가들이 입점해 다양한 유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유제품 축산농가의 매출액은 10억여원에 달하고 임실한우의 경우도 3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테마파크에 설치된 판매장에서는 임실N치즈와 임실N피자는 물론 관련 유제품의 경우도 연일 매진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이탈리안 세프, 이동식포차 등에서도 지난해보다 영업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임실군은 임실N치즈 브랜드에 대한 전국적인 마케팅이 크게 성공했고 천만송이 국화꽃으로 청정임실의 이미지도 전국에 각인시켰다고 평가했다.

 

또 임실치즈테마파크 및 치즈마을 등 대표관광지 홍보와 주요 관광지 연계효과 등을 고려할 때 전체적으로 400억원의 시너지 경제효과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이같은 성공에는 장기간 연휴에 따른 방문객의 급증이 특수효과를 보였고 10개 테마에 80여개 프로그램도 이들의 발길을 끌어 들였다고 파악했다.

 

심민 군수는“축제 이전에 세운 꼼꼼한 대책이 주효했다”며“특히 임실군민의 전폭적인 협조와 화합이 이끌어 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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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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