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글로벌 명품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무주반딧불축제가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 지정에 이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글로벌 명품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치르게 됐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와 한국축제콘텐츠 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운데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 관광부문 2년 연속 대상에 이어 축제글로벌 명품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샀다.
황정수 군수는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 선정이 이어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무주반딧불축제의 명성을 지키고 내실을 다져야한다는 책임감이 더해진 만큼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콘텐츠협회가 전국의 축제들을 심사해 축제관광과 콘텐츠, 경제, 예술·전통 등의 부문 별 우수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대지의 특성을 살려 개최되고 있는 환경축제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선정된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한밤중에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 떠나는 ‘신비탐사’를 중심으로 낮에도 반딧불이를 보며 3D 환상의 숲을 체험할 수 있었던 ‘반딧불축제 주제관’, 에어쿠션에 누워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는 ‘꿈을 담은 반디별 찾기’ 체험 등이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무주지역 곳곳의 매력과 인심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마을로 가는 축제’와 군민들이 직접 기획·공연한 무주 人 놀이 재능터, 전통놀이 시연 등이 내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무주반딧불축제를 글로벌 명품축제 반열에 올려놓았다.
10년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이어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에 선정된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으며 9월 1일부터 9일까지 무주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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