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1:3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건·사고
일반기사

환풍기 뜯고 들어가 매장에서 휴대전화 50여 대 훔친 20대 구속

군산경찰서,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 강모 씨(26) 구속

이른 새벽 휴대폰 매장에 침입해 휴대전화를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2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강모 씨(2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9일 오전 6시 30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해 진열대 안에 있던 휴대전화 37대(시가 700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 5월 20일 자정께 소룡동 한 휴대전화 매장에서도 시가 250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 20대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강 씨는 휴대폰 매장 영업이 끝난 시간을 노려 매장 창문이나 환풍기를 뜯고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범행 장면을 들키지 않으려고 매장 안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까지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씨는 훔친 휴대전화를 또 다른 매장에 팔아넘기며 현금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강 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