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전북지역에서 8번째 지역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전북 민심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오는 13일 오후 7시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창당대회를 연다. 정의당의 지역위원회 창당은 전주, 익산, 군산, 정읍, 완주, 김제, 무주·진안·장수에 이어 이번이 8번째다.
이날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해 강은미 부대표, 김종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원·임실·순창 지역 당원은 60여 명이다.
지역 당원 50명을 넘을 경우 지역 위원회를 둘 수 있다는 당헌 당규에 따라 남원·임실·순창의 창당 요건이 충족된 것이다.
김태현 창당 준비위원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이 실현될 경우 정의당의 입지가 넓어질 것”이라면서 “남원·임실·순창 지역 당원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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