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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 김지회 회장 취임

17일 오전 11시 르윈호텔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이.취임식’
이날 김지혜 회장 취임 “차별화된 여성단체 자리매김 할 것”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 김지회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 김지회 회장

“첫 출발과 행보는 다소 미약하겠지만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한걸음씩 나아가, 차별화된 여성단체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7일 제8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으로 취임한 김지혜 티앤제이건설 주식회사 대표가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이날 오전 11시 전주 르윈호텔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성원 TBN전북본부장, 지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지회장 이·취임식, 8대 임원 임명장 수여, 공로패와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제7대 박영자 회장의 이임에 이어 이날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지혜 회장은 “1999년 50여명의 여성 경제인이 모여 출범한 전북지회가 200명 이상이 돼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데, 이에 맞춰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어깨가 더 무겁다”며“전북지회는 그간의 양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된 여성경제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자 ‘중석몰촉(中石沒鏃)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제8대 지회 추진 방향으로 △전북지회 위상강화 △회원간 소통자리 마련 및 타 지회와의 교류 모색 △지역별 분과 활성화 △상설전시장 오픈 활성화 모색 △지회 사업인 ‘여움브랜드’, ‘서로사랑네트워크’ 적극 참여 △기술보증과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지원 확대방안 모색 △협동조합 형태의 창업발전 방향 모색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김 회장은 전북대 대학원 생물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겸임부교수를 지내고 현재 티앤제이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자원봉사 강사와 전북창조혁신센터 혁신코디네이터,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등기이사 및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전북도지사 표창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표창과 함께 지난해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및 판로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2600여 명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고, 전북지회는 206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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