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보증 통해 올 하반기 80억 원 규모 우대보증 공급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본부장 이태용)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호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호남지역에서 사업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 인증 사회적기업 또는 정부·지자체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한 협동조합 △행정안전부장관 지정 마을기업 △국가·지자체 인정 자활기업이다.
신보는 사회적경제기업 특별보증을 통해 올 하반기에만 8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하며, 경영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2~0.5%)을 우대 적용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보증심사 또한 매출액·자본 규모에 따른 보증한도도 일반보증보다 우대한다.
신보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용역의 생산을 통해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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