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5:4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남원시, 지역경제 살리기 비상 대책반 가동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위해 구성
일자리 등 위기상황 진단, 대책 추진

지난 4일 열린 남원시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 대책회의' 모습.
지난 4일 열린 남원시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 대책회의' 모습.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민생·경제 등 사회 전반이 침체를 보이고 있어 현장 중심의 지원대책을 세우는 일이 시급히 대두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자 이환주 남원시장을 필두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상 대책반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고용 및 기업안정 대책반’을 ‘비상경제 대책본부’체제로 전환해 특별 운영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환주 시장은 기존의 보건·방역 대책을 철저히 추진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더욱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환주 시장을 본부장으로 일자리기업지원반, 문화관광체육지원반, 농업지원반, 생활지원반, 건설교통지원반 등 5개 대책반으로 구성된‘비상경제 대책본부’를 운영함에 따라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경제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비상경제대책반은 일자리, 소상공인, 기업지원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농업, 건설교통 등 각 분야의 경제 위기상황을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위기극복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대책의 총괄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각양각층의 종사자들이 소외받지 않고 지원 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상경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예방대책 추진과 함께 이제는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할 시기”라면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 적기에 시행될 수 있게 분야별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호 crcr810@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