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산업도시 도약, 자원 순환체계 구축키로
전주시가 올해 정원문화센터와 정원산업 지원 단지 등 도시 속 정원을 늘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제형 정원도시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재활용선별시설을 증설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등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전주시는 20일 ‘정원 속 생활과 쓰레기 줄이기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한 정원·청소 분야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5대 시책은 △기후변화 대응 및 일상에서 만나는 정원 도시 구현 △시민들이 만족하는 아름다운 공원녹지 구현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산림환경 및 녹지공간 조성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도시 구축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등이다.
대표적으로 천만그루 정원 도시 사업 집중 추진과 관련해 오는 3월과 6월, 전주 대표 정원이 될 ‘정원의 숲’과 지방 정원이 착공할 예정이다.
폐기물 처리 정책 혁신과 관련해서는 550톤 규모의 신규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전주권 광역매립장 순환이용정비사업, 새활용센터의 운영 활성화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폐기물 처리정책도 추진한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2022년은 전주가 정원문화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자원의 선순환체계 구축과 폐기물 처리정책의 새로운 전환으로 쾌적한 도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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