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장미 90종 봄과 가을에 개화
임실군의 대표적 관광지 치즈테마파크를 환하게 밝혀줄 장미꽃 1만송이가 지난 3일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조성에 들어간 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에 정원 장미 90종 1만주가 만발했다고 밝혔다.
치즈테마파크의 유럽형 조형물에 걸맞게 최근 이곳은 다양한 색상으로 조성된 유럽형 장미원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세계적 육종 회사인 영국‘데이비스 오스틴’에서 들여온 장미는 명품 정원으로서 품격을 갖출 전망이다.
이곳에는 덩굴장미 터널과 장미꽃 그늘막, 산책로 등으로 가든을 조성, 사랑을 나누고 고백하는 곳으로 꾸며졌다.
또 테라스와 플라워 가든 등은 치즈테마파크의 조형물과 함께 다양한 초화류로 구성돼 전체 경관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장미원에 도입된 품종은 봄과 가을에 2회에 걸쳐 개화, 10월에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서도 볼 수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3만8000㎡ 규모의 유럽형 장미원은 내년에 완공, 치즈테마파크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이 상생하는 관광수익 증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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