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지난 1년간 400명이 급감, 대책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7일 미래산업국 및 산하기관들에 대한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나인권 의원(김제1)은 “뿌리산업과 관련해 2022~2023년 제조업체 총람을 살펴보면 금융분야 등 일부분야는 1년 만에 총 400명의 인력이 급감했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분명히 따져봐야 한다”며 “산업현장 혼란 방지를 막기위해 철저한 분석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전북 6개 대학 중 이차전지와 관련해 배터리 학과 등이 신설된 사례는 없다”면서 “협약식 등 홍보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대학 등 중간조직을 잘 관리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시작단계의 어려운 상황에서 현재 희망적인 상황으로 국면이 전환됐는데 최종 발표시까지 집행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군산조선소 인력난은 전북의 숙련공들이 이탈하는 것에 따른 것으로 해소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테크비즈센터는 353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했는데 시장타당성 조사라든가 최초 계획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면서 ”전북지역 특화산업 창업기업 지원이라는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실 최소화 및 수익 창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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