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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통시장 살리기 총력

9월 16·21·22일 동행세일 등 진행⋯10~30% 할인

무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무주반딧불시장, 설천삼도봉시장, 안성덕유산시장, 무풍대덕산시장)과 무주사랑 상품권 이용 홍보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누리집을 비롯해 군청과 각 읍면의 LED 전광판, 안내문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돌파구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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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군수가 무주반딧불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에 직접 뛰어들어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사진=무주군 제공 

또 무주군(실과원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을 비롯한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나 명절선물 구입 시 무주사랑 상품권을 활용해줄 것 등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주사랑 상품권 구입 혜택(10% 할인)과 구입처(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전북은행), 1인당 구입 가능 금액(한도 70만 원, 지류 30만 원, 카드 40만 원)등도 상세히 공유하고 있다.     

21일과 22일에는 무주반딧불시장에서 대대적인 ‘동행세일’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16일에도 진행이 됐던 이번 행사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완화해 시장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군에 따르면 동행세일 기간에는 무주반딧불시장 내 각 점포에서 10~30% 할인된 가격에 물건 구입이 가능하다. 22일에는 총 3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이종현 산업건설국장은 “각 읍면 전통시장이 결국은 무주 지역의 경제 흐름을 좌우하는 심장부라는 생각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이용이 가계경제도, 지역경제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1일 무주반딧불시장, 25일에는 안성덕유산시장, 27일에는 설천삼도봉시장에서 시장상인회와 무주양수발전소, 농협 등 관계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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