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6~7일 전북대 등 5곳 입학처 관계자와 협의회 개최
대학 입학전형 마련, 대학·학과와 연계 진로·진학 체험처 발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손을 맞잡고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6, 7일 이틀간 전북대를 비롯한 군산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등 도내 5개 대학 입학처와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입학전형 마련 및 대학·학과와 연계한 진로·진학 체험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2025 대입을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 계획 안내 및 교육청·고교·대학 협력 방안 모색 △고교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대학 입학전형을 위한 분석과 제언 △진로·진학 체험처 교육청-대학 연계 발굴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각 대학의 입학전형을 분석하고, 지역인재를 더욱 효율적으로 선발할 방안에 대해 적극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또 협의회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위상에 맞는 대입전형을 설계하고, 중·고등학교의 진로·진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전북교육청은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대학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중의 하나가 진로·진학 활성화이기때문에 대학과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진로 체험처를 마련하고, 대학 입학의 문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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