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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북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 신년인사회] “도민·출향인 힘 합쳐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자”

“AI 중심 산업 구조 대전환 나서자”

곽영길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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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과 세계 각지에서 전북을 응원하는 출향 도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전북 도민 모두가 올해 복을 백 배로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전북은 본래 강대한 땅이었습니다. 1949년 전북 인구는 대한민국 전체의 10분의 1이었지만, 지금은 170만 명에 불과합니다. 

비율이 유지됐다면 전북 인구는 520만 명이었을 것입니다. 이는 350만 명의 전북 청년과 가족이 일자리를 찾아 떠났다는 의미이며, 산업 기반과 미래 기회를 잃어왔다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이제 전북은 다시 도약해야 합니다. 2026년 전북은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 대전환에 나섭니다. 

로봇·센서·스마트 인프라, 새만금 기반 에너지·데이터 신도시, 바이오·농생명과 AI 융합이 그 핵심입니다. 군산·익산·정읍 바이오 클러스터와 새만금은 전북을 대한민국의 바이오·AI 중심지로 만들 전략적 자산입니다.

출향 도민 여러분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지금 필요합니다. 머뭇거릴 것인가, 도전할 것인가. 전북은 다시 행동해야 합니다.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향과 세대 잇는 든든한 다리되길”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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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여러분, 병오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고향 전북을 향한 여러분의 정과 자부심이 이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비상계엄과 탄핵, 조기 대선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는 등 정치적 격변의 해였습니다. 전북 역시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갈등 속에 난제로 남아있으며, 새만금 국제공항은 법원의 제동으로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전북은 분명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고,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국가사업을 유치했습니다.

새만금에는 헴프산업 등 수천 억 원 규모의 국가사업이 추진되고, 새만금 신항은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전주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 논의 역시 다시 불이 붙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새만금, 올림픽,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은 전북에 새로운 기대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같은 지난해의 성과는 재경 향우 여러분의 성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재경 전북도민회가 고향과 세대를 잇는 든든한 다리가 돼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전북일보 역시 고향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병오년 새해, 전북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결실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랑스러운 전북 되기위해 노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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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 전북특별자치도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서울과의 경쟁에서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또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인 전주를 대광법 대상으로 포함시키면서 교통망을 국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피지컬 AI 첨단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지지부진한 새만금에 새만금 전주 간 고속도로가 새로 뚫리기도 했습니다.

또 전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국가예산 10조 원을 확보했는데,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정청래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늘 우리 고향을 떠나 밖에 살고 계시는 향우들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고향, 언제나 생각하더라도 떳떳한 고향을 만들어 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많이 부족합니다. 다만 정부가 바뀌고 정부 각료에 많은 분들이 새로 들어가셔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향우 여러분께서 전북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힘을 보태 주신다면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 취지처럼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는 것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2036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데, 2028년 결정이 됩니다. 전 세계 14개 나라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문화 힘, 경제 힘, 외교력이 같이 어우러진다면 분명히 달성될 것으로 생각하고 저희가 힘을 모아서 올림픽을 유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전과 미래, 끝까지 함께할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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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명예도민 정청래입니다. 전북 완주와 금산을 고향으로 둔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전북의 정신을 가슴에 품고 살아왔습니다.

지난해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파면을 선고했습니다. 국가적 혼란보다 헌법 수호의 가치가 크다는 결단이었고, 그 중심에는 전북 출신 헌법재판관과 깨어 있는 국민이 있었습니다. 저는 헌법을 지켜낸 재판관들과, 민주주의를 끝까지 지켜준 국민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땅의 주인은 백성’이라는 인내천 정신은 3·1운동과 4·19, 5·18, 6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졌고, 오늘의 헌법으로 완성됐습니다. 그 헌법이 내란을 막았고,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민주주의를 다시 세웠습니다.

전북은 지금도 쉽지 않은 현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와 산업 전환, 지역 격차라는 삼중의 과제 속에서도 전북은 늘 시대의 변곡점에서 길을 열어왔습니다. 민주주의를 태동시킨 전북의 저력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 전북도 여러 번 흔들렸지만 결코 꺾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전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북 특별자치도의 도전과 미래를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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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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