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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박스권에서 개별종목 장세 가능성 높아

코스피지수는 23일부터 25일까지 3거래일 연속 오르다가 지난 26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을 결정하자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내 회복하며 3100포인트선에서 좁은 움직임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73.39포인트(2.39%)상승한 3133.9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1조836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8603억원과 446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도 단기적 박스권의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 27일 파월 연준의장이 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 일단 시장 우려는 줄어든 상황이다. 다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로 신규 확진자수 증가 등 여러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파월 의장의 말이 시장에 의미 있는 호재가 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파월 연준 의장 잭슨홀 연설을 통해 연내 테이퍼링은 공식화했지만, 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 충족까지는 갈 길이 남았다라며 비둘기적인 태도를 견지했다. 이에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델타변이에 대한 우려가 정점은 지났다고 보고있으며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 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있다. 주요 국가들이 8월 중순 이후 본격적으로 위드 코로나 검토에 나섰으며, 한국 역시 인구의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하면 해당 전략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주는 9월을 맞아 제조업지수, 미국 고용 등 국내외에서 주요 경제지표가 대거 발표된다. 1일에는 한국 8월 수출입과 제조업 PMI, 중국 8월 차이신 PMI 제조업지수, 미국 8월 ISM제조업지수가 나온다. 2일에는 한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3일은 미국 8월 비농업부문고용지수와 실업률, 8월 ISM 서비스업지수가 발표된다. 모두 시장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경제지표가 되기에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대다수 지표의 전월대비 둔화 폭이 크지 않고 수출 개선세가 이어진다면,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가 단기에 기술적 반등 목표치를 넘어설 만한 동력이 강하지는 않은 상황에서 낙폭과대주들의 단기 반등 이후에는 박스권에서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금리 민감주인 은행과 국내 리오프닝 관련주인 유통, 의류, 엔터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 금융·증권
  • 기고
  • 2021.08.29 17:40

금융 당국발 ‘대출 절벽’ 실수요자 냉가슴

아파트 구입을 위해서 지금 당장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오늘이라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나요? 24일 점심 전주시 금암동의 한 시중은행 영업점. 이날 예금 창구에 비해 대출 창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은행 직원과 대출 상담을 받는 직장인들이 눈에 띄었다. 영업점에서 만난 오성택 씨(38)는 번호표를 뽑고서 대출 문의를 기다리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오씨는 부동산 담보 대출이 중단된다는데 기존 대출 기간 연장은 가능한지 문의하러 왔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부동산 담보대출(주책 및 기타 부동산 등), NH전세대출 상품을 중단하고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가계 부동산 담보대출은 신규 중단됐으나 한시적인 조치이며 기존 대출 기한 연기는 가능하다는 게 NH농협은행의 설명이다. NH농협은행에서 신규 대출 가능한 상품은 개별 신용 대출, 보금자리론, 주택기금 대출, 잔금중도금이주비 대출, 개인사업자 및 법인 대출,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 해마다 은행들은 연중 가계대출 관리계획을 수립해 연초 금융담국에 제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자체 관리 중이다. 금융당국은 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 취급중단 조치가 가계대출 취급여력이 충분한 다른 은행들까지 확산될 가능성은 낮게 봤다. 그럼에도 최근 은행권은 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의 2배에서 연봉 수준 이내로 축소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에서는 전세자금 대출 3분기 한도를 채워 오는 9월말까지 신규 대출 취급을 제한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현재 8%대인 가계부채 증가율을 2022년까지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4%대 복원을 목표로 제시함에 따라 은행의 대출 옥죄기는 가중될 전망도 나온다. 상황이 이렇자 은행 창구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와 관련한 대출 상담 문의가 크게 늘어난 분위기다. 30대 회사원 김모씨는 얼마전 결혼한 신혼부부라서 주택 마련을 위해 은행 대출이 없어서는 안될 형편이라며 은행의 신규 대출 중단 조치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미리 대출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금융당국이 신규 대출 중단이란 초강수를 두면서 실제로 대출부터 받고 보자는 가수요도 늘어날 우려가 제기된다. 은행의 문턱을 못 넘어 갈 곳 없는 실수요자들이 개인간거래(P2P) 금융업체나 대부업 등으로 내몰릴 것이란 문제 제기도 전문가들로부터 나온다. 현금을 많이 가진 부자들은 여유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서민들은 냉가슴을 앓을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현복 전주대 금융보험학과 교수는 금융당국이 미시적인 대출총량 규제 보다는 서민 금융 대책의 일환으로 현금이 급하게 필요하고 당장 융통할 수 있는 자금에 목말라하는 실수요자들을 위한 통로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1.08.24 17:15

전북신보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 금융복지전문 교육 과정 운영

보이싱피싱, 금융사기, 불법대출 등 각종 금융사기 피해가 그치지 않는 가운데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용우)에서 운영하는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가 금융복지전문 교육 과정 운영에 돌입한다. 운영 강좌는 도내 금융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원스톱상담이 가능한 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된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전북신보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 큰 관심과 교육 수요에 힘입어 기존 금융복지전문가 과정을 확대할 계획은 물론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복지강좌를 추가로 개설해 25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내용은 과잉금융과 가계재무 건전성 악화 이해, 금융복지의 개념과 이해, 금융복지 지원의 필요성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제2차 금융복지전문화과정과 금융복지강좌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는 도내 각 지역 시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자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1차 금융복지전문화과정을 통해 35명의 금융복지전문가를 배출하고 각자 소속해 있는 지역에서 금융소외계층, 취약계층 대상의 자활과 재기지원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복지서비스와 민원지원 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유용우 이사장은 금융복지전문화과정을 통해 교육이수자원을 활용해 복지전달 체계와 역할 등 원스톱지원을 할 수 있는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고 도민 누구나 금융복지기회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1.08.23 17:00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안정성 갖춘 퀄리티 주식에 관심 필요

국내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3100포인트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9월 테이퍼링 발표 가능성과 지난 7월 FOMC 의사록 내용중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 시사된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증시의 특성상 수출 중심으로 경기변동에 민감하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코스피시장 내 경기민감주들의 비중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10.78포인트(3.49%) 하락한 3060.5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2092억원과 63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 1조534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26일 시작될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증시에 조심스럽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전세계의 관심이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 여부에 쏠려 있는 만큼, 회의에서 만약 테이퍼링의 가시적인 신호가 나온다면 증시 역시 변동성장세로 다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은 이번 미팅에서 구체적인 테이퍼링 계획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잭슨홀 미팅은 특정 중앙은행의 정책결정 이벤트가 아니기 때문에, 테이퍼링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해석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서 기준금리가 기존 0.5%에서 0.075%로 25bp(0.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최근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기준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지만, 정책당국의 기존입장과 물가상승, 경기변동 위험을 고려하다면 현 시점에서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기준금리 인상이 가계부채 급증과 주택가격 상승세에 대한 대응카드로 보이기에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될 경우 기준금리가 현 이주열 총재 임기내 한 차례 더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매매를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시기일수록 기업의 시장지배력과 재무건전성, 이익안정성을 갖춘 퀄리티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확장 중 갑작스런 둔화국면에서는 경기방어주와 퀄리티 주식이 상대 강세를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단기적으로 충분한 가격조정이 있었기에 가격매리트와 안정성을 갖춘 퀄리티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금융·증권
  • 기고
  • 2021.08.22 16:53

이자폭탄에 서민가계 벼랑 끝...제2금융 대출 증가폭 7배↑

전주 서부신시가지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A씨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정부 지원금과 신용보증 재단을 통해 받은 대출금까지 탕진하게 되자 신용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신용등급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거절당해 연 10%에 달하는 이자를 감수하고 카드 론을 받아 월세와 운영비를 충당했다.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담보대출을 알아보고 있는 B씨는 은행이 까다로운 대출조건과 턱없이 모자란 대출한도를 제안하면서 어쩔 수 없이 2~3% 더 높은 금리를 주고 2금융권 대출을 고민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비싼 금융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비 은행권(제2금융)의 대출이 지난 해 보다 7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서민가계를 몰락시키는 뇌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가 주택가격을 잡겠다며 담보는 물론 신용대출까지 전방위적 대출규제에 나서면서 비싼 이자대신 대출문턱이 비교적 낮은 제2금융권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으로는 제2금융권의 대출문턱도 높아질 전망이어서 돈줄이 마른 서민들이 사채 등 제3 금융권까지 손을 벌리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자폭탄으로 벼랑 끝에 몰리는 서민들이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6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6월말 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8조 1055억원으로 전월보다 902억원 증가했고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1조 2829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의 40.1%를 차지했다. 이중 비은행예금취급기관(제2금융)의 대출금액은 15조 9,536억원(56.8%)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이들 제2금융의 대출금액 증가폭이 지난 해 같은 기간 960억 원에서 올해는 7438억 원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주택담보대출도 지난 해 -1284억 원에서 올해는 1613억 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제2금융의 경우 담보대출은 시중은행에 비해 통상 2~3% 이자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신용대출의 경우 3배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있어 그만큼 매달 갚아나가야 하는 이자도 많아진다. 이는 정부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차주의 모든 금융권 대출(주담대, 신용대출, 카드론 등 포함)의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교해 얼마나 과한지를 볼 수 있는 지표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축소하는 등 대출규제에 나서면서 은행권이 대출문턱을 높였기 때문이다. 도내 금융전문가들은 정부가 대출규제 고삐를 더욱 죄면서 은행들의 대출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집값을 잡는다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서민들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1.08.19 17:49

국민연금공단, 네팔 공무원 대상 ‘글로벌 온라인 연수’ 실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네팔 공무원 대상 글로벌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국민연금제도 글로벌 연수는 공적개발원조 정부 부처 제안사업으로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업해 내년까지 공단의 연금제도 노하우와 경험을 대상 국가에 전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몽골 사회보험청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네팔의 재무부, 노동고용사회보장부 등 9개 정부 부처 공무원 23명에게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연금제도 강의, ICT 분야 민관협력사례 특강, 네팔의 연금 정책모형 개발을 위한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이론 강의는 공단 직원 43명이 강사로 참여해 총 10편의 동영상으로 사전 제작했으며, 연수생은 강의를 매일 시청하고 퀴즈를 풀면서 한국 연금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특히 연수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전북 관광지를 소개하는 랜선 전북여행과 네팔 출신 방송인이 출연하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과정을 특강으로 구성했다. 연수생들은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에도 참석해 네팔이 직면하고 있는 연금제도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토론과 실행 계획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네팔의 연금제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양국 간 교류 협력의 파트너십 또한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변한영
  • 2021.08.16 17:17

전북은행 ‘캐쥬얼 데이’ 시행 눈길…은행권 혁신 대열 합류

올해 들어 시중은행부터 지방은행까지 딱딱한 정장과 유니폼 대신에 직원들의 복장을 자율화하면서 금융에도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북은행은 최근 목요일과 금요일을 캐쥬얼 데이로 새롭게 지정하면서 본점과 지점 등 전직원들의 근무복을 자율적으로 입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실제로 서한국 전북은행장도 캐쥬얼 차림으로 은행에 출퇴근했다는 후문이 있다. 전북은행 안팎에서는 직원들의 복장 자율화와 결재판 없애기 등으로 서한국 은행장의 유연한 조직 문화 만들기가 새로운 금융 혁신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두는 분위기다. 전북은행의 전직원 자율 복장 시행은 아직 전면적으로 시행된 것은 아니지만 점차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미 다른 시중은행에서는 여성 직원뿐 아니라 모든 직원들의 근무복을 자율적으로 입게 하는 제도를 전면 시행해 본점과 영업점에서 정장이나 유니폼 자취를 감추고 있다. 은행에서 유니폼을 입고 고객을 맞이하거나 업무를 수행하는 여성 직원들은 물론 남성 직원들도 세미 정장 차림에서 반팔 티셔츠나 반바지 등 캐쥬얼 차림으로 복장 자율화가 대세를 이뤘다. 일단 은행 내부에서는 직원들의 캐쥬얼 차림이 대체로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은행 창구를 찾는 고객들도 직원들의 옷차림 변화에 틀에 박힌 듯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시원해 보여서 좋다고 했다. 전북은행 노조 관계자는 과거 정장과 유니폼으로 고객들을 대하거나 업무를 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MZ세대 직원들이 은행에 들어오면서 복장 자율화가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에서는 캐쥬얼 데이 실시로 직원들 마다 젊은 세대부터 기성 세대까지 반응도 제각각으로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행 5년차 미만의 젊은 직원들은 사무실 내에서 편안한 옷차림으로 일하게 돼 이전 보다 능률적으로 업무에 임하게 된다며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옷차림 답게 업무도 창의성 있게 일하게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입행 10년 이상의 중견 행원들은 캐쥬얼 데이로 정장을 입지 않으니 출퇴근할 때 아직도 어색하다며 물론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듯이 옷차림을 바꾸다 보면 생각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1.08.11 17:55

JB금융그룹, 2020년 통합연차보고서 발간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지난 한 해 지속가능경영 주요내용과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2020년 JB금융그룹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통합연차보고서에는 지난 6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위원회에서 의결 받은 그룹 ESG 미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 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금융으로의 전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금융, 투명성에 기반한 신뢰받는 금융 등 3가지 ESG전략방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서 권고하는 중대성 평가 방법에 따라 JB금융그룹이 고려해야 할 지속가능경영 중요 이슈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5대 중요 이슈는 금융소비자 보호, 고객중심 경영, 포용적 금융 실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ESG 경영 강화 등으로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온라인 설문조사와 비즈니스 영향도를 분석해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 기준에 더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및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ESG 표준을 추가로 적용하고 이에 따른 ESG 관련 공개 항목을 추가함으로써 내용을 보다 충실하게 구성했다. JB금융그룹은 지난해 차별화된 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지배구조원(KCGS)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고 2020년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1.08.09 16:58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인터넷, 게임 같은 업종 위주의 관심 필요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전환되었고, 특히 외국인투자자들은 반도체를 집중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68.04포인트(2.12%) 상승한 3270.36포이트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조552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1조4299억원을 유입되면서 힘을 더했고 반면 개인투자자는 2조9940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의 상승요인으로는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긍정적인 2분기 실적으로 해석된다. 잇따른 불확실성으로 일시적으로 높아졌던 금융시장 변동성이 점차 안정되고 있는 모습이고 코로나 델타변이 확산이나 중국규제 강화 같은 주요이슈들이 시장이 우려한 최악의 시나리오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증시에서 물가지표는 중요한 기준점이 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이슈가 불거질 때 마다 지수는 하락했는데 이는 중앙은행에서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통화정책 정상화를 고려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미국 주요 경제지표는 컨센서스를 밑돌면서 경기고점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미국의 2분기 GDP 증가율과 2일 발표된 7월 ISM제조업지수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한 상황이다. 향후 경기와 기업이익 개선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감은 증시에 부정적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경기 고점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경기 사이클과 별개로 향후 실적이 양호할 업종 중심으로 과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경기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현재의 양호한 실적과 미래에 대한 경기 우려감, 정책 기대감 사이에서 박스권의 움직임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져 인터넷, 게임 같은 실적이 양호할 업종 위주의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금융·증권
  • 기고
  • 2021.08.08 16:21

전기안전공사-IBK기업은행, 중소기업에 저리 자금 등 지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한국판 뉴딜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공사는 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판 뉴딜산업 지원 및 중소기업과 즐거운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K-FUNd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FUNd는 공사의 영문 약어인 KESCO와 FUNd를 합친 단어의 줄임말로, K-뉴딜 관련 품목을 취급하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도와 한국판 뉴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즐거운 상생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조성한 신 동반성장 상생펀드의 명칭이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IBK기업은행에 맡긴 예탁금을 기반으로 재원을 마련해 대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기존에 운영 중인 동반성장 상생펀드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100억 원을 상생펀드 자금으로 예탁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운영자금 대출 시 적용여신금리에서 1.60%p를 자동 감면하는 특례지원과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른 추가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사업이 한국판 뉴딜 추진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변한영
  • 2021.08.05 17:11

전북지역 주식거래량, 거래대금 감소세

전북지역의 지난달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21년 7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6억6489만주로 지난 6월 보다 -27.34%(2억5018만주) 감소했다. 전북지역 주식거래대금(6조2661억원)은 -8.52%(5833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주식투자자 거래비중을 보면 전북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전체 대비 1.05%로 전월대비 -0.39%p 감소, 거래대금 비중은 1.00로 -0.1%p 하락했다. 반면 지역 상장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6월 13조7954억원에서 7월 15조4293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6339원 증가(11.84%)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KOSPI)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이아이디, 서울식품, KODEX 200선물인버스2X, 쌍방울, 신일전자, 대한전선, 대영포장, 삼부토건, 일신석재, 주연테크 순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진원생명과학, 카카오, 삼성전자, 네이버, LG전자, SK이노베이션, 두산중공업, 삼성SDI, 신풍제약, SK아이이테크놀로지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KOSDAQ)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코디엠, 우리기술, 피에이치씨, 대창솔루션, 이트론, 메디콕스, 시스웍, 서한, 골드퍼시픽, 인터파크 순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카카오게임즈, 씨젠, 휴마시스, 네이처셀, 인터파크, 우리기술, 에코프로에이치엔, 알체라, 자이언트스텝, 에코프로비엠 순으로 나타났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1.08.05 17:09

전북은행 JB문화공간, 2021년 하반기 프로그램 안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2021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뚫고 지난 상반기에 포크, 재즈, 대중음악 및 미술 기행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JB문화공간은 문화로 도민과 고객을 보듬을 하반기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먼저 최성수의 7080콘서트, 남궁옥분의 낭만콘서트, 국악 명창 오정해,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 말로의 재즈콘서트, 서울대 음대 교수진들로 구성된 비바체 실내악단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수의사 설채현의 반려견 특강 및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가지 못하는 여행족들을 위한 최종명 중국문화여행 작가, 중국 실크로드 전문가 임중혁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중국 여행 특강, 이탈리아 전문가 정태남 박사와 르네상스 전문가 성제환 교수의 이탈리아 인문예술 여행 특강이 여행족들을 기다리고 있다. JB문화공간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는 한 회원은 전북은행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혜택을 주려는 노력이 너무나 감사하다. 훌륭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주는 JB문화공간 역시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너무나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 상설로 매달 둘째, 넷째 화요일에 진행되는 명품 클래식 해설 강의 JB클래식 산책, 매주 토요일 이뤄지는 홍차마스터 클래스, 의미있는 영화를 공유하고 감상하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JB영화감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라운지, 회의실, 다목적홀, 음악감상실, 루프탑 등의 공간 및 시설의 무상 대관은 물론 JB문화공간 라운지에서는 전북은행 카드 고객과 회원가입(무료) 고객에게 최고급 원두커피를 1000원에 제공한다. JB문화공간 회원에 가입한 이용자들에게는 동호회 대관시 우대 혜택,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및 각 강연, 공연에 무료 및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JB카페 50%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1.08.03 17:31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2차전지, IT하드웨어,건설, 기계 업종에 관심 필요

증시는 미국경기 고점논란과 중국규제 리스크 부상으로 지난 30일 코스피지수가 1% 넘게 급락하면서 3200포인트선도 간신히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증시는 지난 29일 GDP를 발표했는데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었고 장 마감 이후 아마존이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오면서 조정폭이 커진 모습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2.10포인트(1.60%) 하락한 3202.3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7016억원과 129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만 홀로 1조 827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지난주 증시 변동성을 키운 건 중국규제 리스크였다. 지난달 뉴욕 증시에 상장한 디디추싱은 중국 정부의 규제압박에 상장폐지까지 고려하는 상황이며 중국 정부의 기업규제로 사교육 시장과 음원 스트리밍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중국 증시가 변동성이 크게 발생했다. 중국정부의 이러한 조치들이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위안화 약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고, 이로 인해 신흥국 투자자금 유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경기둔화 우려에 더해 경기 정점 통과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우려감이다. 이런 우려감은 피크아웃과 전월 대비 개선모멘텀 둔화를 걱정하는 것인데 미국 고용시장 정상화까지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기 자체 고점 통과를 우려하기엔 아직 이른감이 있어 일부 조정이 나타날 순 있어도 급격한 조정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8월에도 수출과 기업실적으로 펀더멘탈 선순환이 시장 하방을 방어해줄 것으로 보인다. 수출에서 반도체 업황 호조는 최소한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여 실적과 정책, 수급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어 이 조건에 충족되는 개별 종목들의 순환매 장세의 흐름이 예상된다.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국면으로 보이고 실적이 호전이 예상되는 2차전지, IT하드웨어, 필수소비재, 건설, 기계 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금융·증권
  • 기고
  • 2021.08.01 17:14

농협은행 전북본부, 폭염 피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장기요 본부장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중소기업 및 주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로 피해 범위 내에서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신규자금이 지원되며 최대 1.0%(농업인은 최대 1.6%)이내의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월의 이자납입 유예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이 만기가 된 경우 일정요건 충족 시 심사결과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연기가 가능하며, 최장 12개월의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농업인의 경우 농업경영회생자금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자금은 상환일이 임박하거나 5년이내 도래할 농업용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 피해복구자금, 시설개보수자금 등으로 개인은 최대 20억원, 농업법인은 최대 30억원 이내에서 금리 1.0%, 기간 12년(5년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장기요 본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농업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에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피해복구를 위해 조속히 자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1.07.29 17:03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