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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전북디자인센터(센터장 남궁재학)가 11월 30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 출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 출품으로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디자인전문기업 중 디자인 권리를 보유한 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전 출품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출품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양균의 원장은 "디자인 공모전 출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에 경쟁력을 더하고 공모전 출품을 비롯한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를 통해 건강한 디자인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신장호)가 15일 전주비전대, 사단법인 캠틱종합기술원, 전북하이텍고, 전주공고, 전주생명과학고 등 능력개발사업 유관기관과 함께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출범식(현판식)을 실시했다. 전북지사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적자원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관 내 전담 부서(기업인재혁신부)를 설치하고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지정을 통해 직업훈련 서비스 방식을 바꿀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직업훈련 참여 여건 개선을 위해 지사의 능력개발전담 주치의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근로자의 직무 분석 및 훈련 수요 파악에 나선다. 기업에 필요한 최적의 직업훈련사업을 매칭 지원하는 등 기업이 스스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지사 관계자는 "직업훈련에 관심이 있으나 관련 정보나 인력의 부족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의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제도를 활용해 컨설팅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가 16일 2023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3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윤방섭 공동위원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정창,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 및 올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9개 사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6개) 15개를 통해 약 5만 명에게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농생명·식품산업 지원 및 조선업 고용 활성화 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식품기업과 조선업 관련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북 도농상생형 플러스 사업 지원으로 도시지역 유휴 인력을 연계해 부족한 농촌 일자리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윤 공동위원장은 "일학습병행, 사업주훈련 등 기업훈련 지원사업 참여 기업 발굴을 위해 90개 기업 컨설팅과 전북도 지원사업 및 육성산업에 해당하는 직종의 취업 지원, 근로자 고용유지를 위한 지역 니즈에 맞춰 훈련도 발굴·공급하겠다"며 "전북인자위는 우리지역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직무 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는 15일 회원사의 효율적인 법인세 신고 및 세무조정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도 법인결산 세무조정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안병선 세무사(세무그룹 에이블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세무조정에 따른 소득 처분 및 사후 관리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의 세무 처리 시 유의사항 △부당행위계산부인과 가지급금 인정이자 실무 및 신고 납부 업무 수행능력 제고를 위한 사례 중심의 실무형 강의를 펼쳤다. 윤방섭 회장은 "법인결산과 세무조정 시 유의점, 세무조정 계산서 작성 요령 등 법인 기업의 결산과 세무 조정에 따른 제반 사항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법인 결산 시 법인세 세무조정의 명확한 이해와 실무능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14일 개최한 소셜 캠퍼스 온 전북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신규 입주기업 21개와 지난해 선정된 기업 25개(상주 10개, 등록 15개)가 참여했다. 참석 기업에 △소셜 캠퍼스 온 전북 라운딩 △입주기업 간 CO-WORKING 계획 △입주기업 소개 △멘토링 과정 소개 △교육 일정 소개 △마케팅 지원사업 일정 소개 △사업 컨설팅 과정 소개 등 2023년 연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이현웅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입주기업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매출 증대에 힘쓰겠다. 사회적 경제 기업의 기업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 실현도 중요하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셜 캠퍼스 온 전북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조성했으며 지난 2017년 7월 개소 당시 경진원이 위탁 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5일 익산시 소재 식품기업 나리찬㈜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문성호)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이사장은 농식품 분야의 기술 혁신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 최초로 조성된 식품 전문 산업단지인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았다. 전북지역 주력산업인 식품산업에 대한 인프라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 행사를 마련했다. 중진공은 나리찬㈜농업회사법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창업 초기부터 사업장 신축 및 설비 도입 등을 위한 정책 자금, 스마트공장 도입 전략 연수, 수출 바우처 등 지원을 통해 전북지역 식품산업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고 있다. 문성호 대표이사는 "경제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 지원 덕에 사업기반 확보 및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금리, 인력난 등 복합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위기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을 정책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력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정책 니즈를 반영해 위기를 기회로 발판 삼아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답변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이 15일 공동으로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도내 기술개발제품 지정 중소기업인 루미컴㈜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양 기관이 함께하는 정책 현장 방문으로 도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조달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태용 청장은 "전북조달청과 공동으로 도내 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확대와 더불어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 우선 구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길용 청장은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발판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전북중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수출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위해 올해도 무역 사절단을 운영한다. 올해는 동남아, 중국, 중동, 서유럽 등 6회에 걸쳐 도내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통해 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진원은 지난 2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와 전북도 교역국 중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 10개 사로 구성된 무역 사절단을 파견했다. 무역 사절단은 현지 수출상담회에 이어 귀국 후에도 인도네시아 파트너 사와 베트남 거점센터의 지속적인 사후 관리 등을 거쳐 계약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와 경진원은 앞으로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도내 기업이 바이어와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내 지원사업과 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지역 여성벤처기업인으로 구성된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가 출범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회장 박금옥)가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이인호 전북벤처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도내 여성벤처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2021년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여성벤처기업의 대내외 네트워크 및 경쟁력 강화, 사회적 인식 제고,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본격 승인되면서 정식 출범하게 됐다. 초대 회장에는 박금옥 (유)아리울수산 대표가 맡게 됐으며 48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경제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우먼 파워를 통해 여성 기업인들이 겪는 경영 애로 등 어려움을 해소해 주며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박금옥 회장은 "전북지회가 도내 여성벤처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성벤처기업 생태계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여성벤처기업을 키운다면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나라를 더욱더 다채롭게 발전시킬 수 있다"며 "전북도는 1조 원 규모의 창업벤처펀드 조성, TIPS 운영사 유치 등을 통해 여성벤처기업들이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가 4월 14일까지 2억 원 예산을 투입해 탄소응용제품 민간 보급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우수한 탄소기술을 접목한 실생활 탄소응용 제품의 판로 확대와 도민의 탄소 융·복합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실생활 탄소응용 제품을 대중이용 민간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탄소 융복합 소재, 응용 산업과 관련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중 3개 사 내외 기업을 선정해 최소 2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 양균의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도민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도내 탄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전북과학기술진흥단이 13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비롯한 4개 유관기관과 한성상기 등을 비롯한 5개 도내 침수안전산업 기업 등과 함께 전북도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과학기술진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엔틱스, (유)동방이노베이션, 한성산기, 대진전공, ㈜지서산업을 포함한 총 9개 기관·기업이 참가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침수안전산업 기반 플랫폼 조성 및 플랫폼을 활용한 R&D 등 침수안전산업이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발전하기 위한 모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전북도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침수 안전을 넘어 전북의 재난안전산업을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안전 대표 협의체로 확장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안전 지킴이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재(52) 제5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13일 취임했다. 강 센터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로부터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 받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월부터 공모 절차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지난 10일 강영재 후보를 최종 센터장으로 확정했다. 강 센터장은 "다수의 창업 경험과 수년간의 지역 기반 액셀러레이터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유치와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중기부와 전북도 및 여러 창업지원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유지해 전북에서 예비 유니콘 10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 센터장은 울산 신정고와 가야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창업자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했다. ㈜디코시스·㈜팝콘크리에이티브·㈜브릿지스퀘어 AC·해피스타트업캠퍼스 대표,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센터장을 지냈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오는 24일까지 도내 매출액 100억 이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매출 신장을 위해 도비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시제품과 기금형 제작을 지원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빠르면 올해, 늦어도 2∼3년 안에 매출의 직접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본 사업의 수혜 이력이 없는 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참여형을 신설했다. 공모·신규참여형은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R&D연계형은 국비 및 도비 R&D 과제를 수행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 및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신청받는다. 3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중심의 성장 가능성 및 매출 증대 효과가 높은 기업을 지원한다. 총 3개 기업을 선정해 상품 기획·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약 7개월에 걸쳐 체계적인 사업 진행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적 애로와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경쟁력이 향상되고 디자인 경영 기업이 육성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이 4월 10일까지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등으로 구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의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및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 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에 한정해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바우처에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에서 경영기술전략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등 12개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요기업이 전북지역 중점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서면 심사 시 최대 10점의 우대 가점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에는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시설 구축 등 기술지원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기업 진단에 따라 바우처 방식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제조 소기업의 경영혁신 및 원활한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이하 신보)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의 매출 채권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호남 소재 중소기업에 약 8094억 원의 신규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할 계획이다. 신보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매출채권보험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해 주는 제도로, 가입된 매출처의 부실 가능성을 사전에 알려 주는 신용관리기능도 겸하고 있다. 보험 가입 시 기업은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제공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 회수를 못 할 때 신보가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신보는 호남지역 매출채권보험 이용 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광역자치단체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보험료의 10%와 각 지자체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준다.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제조업과 도매업에 한해 200만 원 한도로 보험료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광주신용보험센터 등을 통해 지난해 한 해 동안 1524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약 1조 6000억 원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했다. 급격한 경기 위축, 금리 상승으로 인한 거래처 부도 가능성 증가 등을 이유로 최근 중소기업들의 매출채권보험 문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광주신용보험센터 전화로 가능하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가 '2023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과제'에 유망 창업기업 24개 사를 추천했다. 전북센터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면서 매출액 20억 원 미만인 신청기업 중 전북지역 소재, 특화 분야(탄소융복합, 농생명·식품·바이오산업, ICT융복합) 유망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유망 창업기업이 선행연구와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위한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받아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전북센터는 지난 8일 추천기업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1:1 전문가 멘토링, 창업기업·멘토·센터 담당자 간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추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역량평가를 통해 추천기업에 연구 개발비 최대 1억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센터 관계자는 "기술·사업성 등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소재 및 특화 분야의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가 오는 30일까지 2023 금융 빅데이터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금융 빅데이터 분야 생태계 조성 및 금융혁신 분야 스타트업의 규모 확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도내 금융 빅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5개 사(사후관리 기업 1개 사 포함)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 원, 창업 공간 등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모집 대상은 금융 빅데이터 관련 분야 (예비) 창업 기업이다. 금융 빅데이터와 연계해 신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전북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업장 소재지가 전북이 아닌 타지역의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해당 지원사업 선정 후 1개월 안에 본사 또는 지사를 도내로 이전하고 1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전북디자인센터가 도내 기업의 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북도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도내 중소기업 최소 80개 사 지원을 목표로 상·하반기 나눠 각각 40개 사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제품 디자인 개발(업체별 4000만 원 이내) △시각 디자인 개발(업체별 1200만 원 이내) △브랜드 개발(업체별 2000만 원 이내) △콘텐츠 디자인 개발(업체별 1200만 원 이내) 등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R&D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양균의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제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북 경제의 허리를 강화하고 디자인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경영개선지원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전북권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경진원은 소상공인 경영위기 대응과 선제적 경영 정상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사업장 진단과 경영개선 교육 및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이 감소하는 등 저신용 소상공인, 중소기업특별지원·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특별지원·특별재난지역 소재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경영위기 대응 전문가의 현장방문 및 경영 문제점·연계사업 진단, 지역 내 전문 실무 교육기관 연계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경영개선 교육,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현웅 경진원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시대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끌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철저한 재기 과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난 3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김제지역 농생명식품 대표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기업 현장을 찾아 다양한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농생명·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빠르게 변화되는 농식품 시장상황 속에서 신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나인권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기업의 애로 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법제화가 필요하다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검토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애로 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해결 대안을 찾는 귀중한 자리다. 기업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바이오진흥원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기업들과 협력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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