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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3차 위원회 개최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가 16일 2023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3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윤방섭 공동위원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정창,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 및 올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9개 사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6개) 15개를 통해 약 5만 명에게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농생명·식품산업 지원 및 조선업 고용 활성화 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식품기업과 조선업 관련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북 도농상생형 플러스 사업 지원으로 도시지역 유휴 인력을 연계해 부족한 농촌 일자리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윤 공동위원장은 "일학습병행, 사업주훈련 등 기업훈련 지원사업 참여 기업 발굴을 위해 90개 기업 컨설팅과 전북도 지원사업 및 육성산업에 해당하는 직종의 취업 지원, 근로자 고용유지를 위한 지역 니즈에 맞춰 훈련도 발굴·공급하겠다"며 "전북인자위는 우리지역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직무 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현우
  • 2023.03.16 18:18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트 입주기업 방문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5일 익산시 소재 식품기업 나리찬㈜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문성호)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이사장은 농식품 분야의 기술 혁신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 최초로 조성된 식품 전문 산업단지인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았다. 전북지역 주력산업인 식품산업에 대한 인프라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 행사를 마련했다. 중진공은 나리찬㈜농업회사법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창업 초기부터 사업장 신축 및 설비 도입 등을 위한 정책 자금, 스마트공장 도입 전략 연수, 수출 바우처 등 지원을 통해 전북지역 식품산업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고 있다. 문성호 대표이사는 "경제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 지원 덕에 사업기반 확보 및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금리, 인력난 등 복합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위기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을 정책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력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정책 니즈를 반영해 위기를 기회로 발판 삼아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답변했다.

  • 산업·기업
  • 박현우
  • 2023.03.15 17:18

"우먼 파워"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 정식 출범

전북지역 여성벤처기업인으로 구성된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가 출범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회장 박금옥)가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이인호 전북벤처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도내 여성벤처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2021년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여성벤처기업의 대내외 네트워크 및 경쟁력 강화, 사회적 인식 제고,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본격 승인되면서 정식 출범하게 됐다. 초대 회장에는 박금옥 (유)아리울수산 대표가 맡게 됐으며 48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경제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우먼 파워를 통해 여성 기업인들이 겪는 경영 애로 등 어려움을 해소해 주며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박금옥 회장은 "전북지회가 도내 여성벤처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성벤처기업 생태계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여성벤처기업을 키운다면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나라를 더욱더 다채롭게 발전시킬 수 있다"며 "전북도는 1조 원 규모의 창업벤처펀드 조성, TIPS 운영사 유치 등을 통해 여성벤처기업들이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산업·기업
  • 박현우
  • 2023.03.14 19:25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사업 전개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오는 24일까지 도내 매출액 100억 이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매출 신장을 위해 도비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시제품과 기금형 제작을 지원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빠르면 올해, 늦어도 2∼3년 안에 매출의 직접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본 사업의 수혜 이력이 없는 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참여형을 신설했다. 공모·신규참여형은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R&D연계형은 국비 및 도비 R&D 과제를 수행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 및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신청받는다. 3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중심의 성장 가능성 및 매출 증대 효과가 높은 기업을 지원한다. 총 3개 기업을 선정해 상품 기획·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약 7개월에 걸쳐 체계적인 사업 진행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적 애로와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경쟁력이 향상되고 디자인 경영 기업이 육성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현우
  • 2023.03.12 16:50

중기 혁신바우처 참여기업 모집...서비스 바우처 방식 지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이 4월 10일까지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등으로 구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의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및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 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에 한정해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바우처에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에서 경영기술전략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등 12개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요기업이 전북지역 중점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서면 심사 시 최대 10점의 우대 가점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에는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시설 구축 등 기술지원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기업 진단에 따라 바우처 방식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제조 소기업의 경영혁신 및 원활한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박현우
  • 2023.03.12 16:50

신보 호남본부, 지역 중기 8000억 매출채권보험 인수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이하 신보)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의 매출 채권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호남 소재 중소기업에 약 8094억 원의 신규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할 계획이다. 신보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매출채권보험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해 주는 제도로, 가입된 매출처의 부실 가능성을 사전에 알려 주는 신용관리기능도 겸하고 있다. 보험 가입 시 기업은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제공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 회수를 못 할 때 신보가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신보는 호남지역 매출채권보험 이용 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광역자치단체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보험료의 10%와 각 지자체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준다.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제조업과 도매업에 한해 200만 원 한도로 보험료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광주신용보험센터 등을 통해 지난해 한 해 동안 1524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약 1조 6000억 원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했다. 급격한 경기 위축, 금리 상승으로 인한 거래처 부도 가능성 증가 등을 이유로 최근 중소기업들의 매출채권보험 문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광주신용보험센터 전화로 가능하다.

  • 산업·기업
  • 박현우
  • 2023.03.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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