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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기운 '뚝'…전국 주말까지 추울 듯

한동안 날씨가 포근했지만 오늘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일요일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도를 웃돌며 춥지 않았지만 오후부터 눈이나 비가 온 이후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갈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온 뒤 기압골 뒤쪽에 있는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세력을 확장해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세게 불어 많이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이 아침에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일 아침 지역별 최저기온은 인천 영하 7도, 수원 영하 9도, 파주 영하 11도, 철원 영하 11도, 춘천 영하 9도, 대관령 영하 13도, 대전 영하 5도, 전주 영하 5도,광주 영하 3도, 목포 영하 1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등이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도 영하 2도를 기록해 온종일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청도, 강원도 영서 지방도 낮 기온이 1도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추위는 일요일까지 계속되다가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는 다음 주 초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주말과 일요일에 영하 9영하 7도에 머물며 계속 춥다가 30일 이후 영하 3도로 다소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 날씨
  • 연합
  • 2013.12.26 23:02

이번주 눈 반복…주말까지 추위

11일 전북지역 곳곳에 눈발이 날리면서 추위가 맹위를 떨쳤다. 이번 눈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기준 장수와 진안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장수 6㎝, 진안 3.5㎝, 임실 1㎝, 임실순창 0.5㎝의 눈이 쌓였다.전주와 군산지역에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리면서, 눈이 쌓이지는 않았다.낮에도 눈발이 날리면서 낮 기온도 큰 폭으로 내려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진안이 영하 0.9도로 가장 낮았고, 장수 영하 0.7도, 무주 0.8도, 전주 0.6도, 임실 0.8도, 무주 1.4도, 순창 3.5도 등을 기록했다.기상대는 이번 눈이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하며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전북지역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을, 적설량은 전북 북동내륙은 3㎝ 내외, 전주군산익산지역은 1㎝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무주장수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 전주군산익산은 영하 2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출할 때 옷을 여러겹 껴입고, 빙판길에서는 안전운전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11일과 전날 내린 눈에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빙판길 교통사고로 이어졌다.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장수군 선창리 싸릿재고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나는 등 도내 전 지역에서 이날 하루에만 2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 날씨
  • 최명국
  • 2013.12.12 23:02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