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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지나간 뒤에 파란 하늘에 가느다란 실 모양의 하얀 구름은 비행기가 만든 비행운. 비행운은 비행기 엔진에서 나오는 더운 배기가스와 대기 중의 찬 공기가 만나서 만들어지는데, 비행운을 보면 그날의 날씨를 알 수 있다. 비행운이 금방 사라지면 그날의 날씨는 맑다. 하지만 비행운이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 그날의 날씨가 나빠질 수 있다는 뜻인데. 이유는 바로 공기가 습하다는 의미로 날이 흐리거나 곧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징조!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른 새벽 서울경기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전라북도 지방도 종일 흐린 가운데, 낮 한때 비가 오겠지만, 양은 5mm안팎으로 많은 양은 아니겠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이제 슬슬 여름빛이 묻어나야 할 날씨에서 한여름 같은 노련한 여름빛이 발산되고 있다. '한여름'이란 말의 국어적인 의미는 '더위가 한창인 여름'을 일컫지만, 기상학적인 정의로 살펴보면 '기온이 30도를 넘을 때'를 말한다. 하지만 장마철이 끝난 뒤에 찾아오는 한여름보다 여름의 초입에서 나타나는 한여름이 그나마 견딜수 있을 만한 이유는 습도가 높지 않은 날씨 덕분! 낮 동안 구름 한 점 찾아볼 수 없을 오늘 하늘에서 한여름과 맞먹는 뜨거운 기운이 대기를 뜨겁게 달구겠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로 예상되는 오늘, 선글라스나 챙이 있는 모자, 자외선차단제를 챙기시는 것을 꼭 잊지 말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연일 안개가 말썽이다.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야간 복사냉각과 더불어 서해상으로부터 형성된 바다안개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해안으로는 짙은 안개가, 내륙으로도 옅은 형태인 박무가 나타나고 있다. 시야를 막는 안개는 어느 교통수단이든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비행기는 이착륙에 있어 안개의 영향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안개가 짙게 끼면 운항에 아주 치명적이다. 안개 낀 날 교통사고는 맑은 날에 비해 사망률이 무려 3배 가량 높다는데. 계절과 지형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는 적지만 사고가 발생했다 하면 피해정도가 매우 크기 때문에 더욱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은 현충일이자 단오, 절기상 망종이다. 이래저래 기념일을 찾는 분주한 하루 속에 완연한 여름을 느끼게 하는 날씨!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고 하여 예로부터 큰 명절로 여겨온 단오는 시기적으로 모내기를 끝낸 후이기 때문에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한다. 단오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잘 알려진 창포의 머리감기! 이렇게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면 일년 내내 질병이 없을 뿐만 아니라 피부가 비단결처럼 고와진다 해서 옛 여인들이 즐겨 사용했다고 한다. 올 여름 유난히 덥다는 기상전망을 실감케하는 오늘 날씨 속에 유난스런 올 여름도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소망을 빌어보자.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올 여름은 무더위가 유난히 기승을 부리겠다. 여름이 막 시작된 6월 상순부터 일시적인 고온현상이 나타나 장마기간 동안 잠시 주춤해진 기온이 장마가 끝난 7월 하순부터 다시 크게 오르겠다. 또 8월에는 열대야 현상도 잦을 것으로 보여 올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돼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다가 폭우까지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끝난 8월에도 대기 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와 좀더 강력해진 태풍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강수일수는 예년보다 줄어들지만 강우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여 한번 내릴 때 엄청난 양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비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하늘에 태양이 비추면 '맑음' 구름이 가려지면 '흐림'으로 표현하는 날씨 이분법에서 탈피해 오늘같이 흐린 날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날씨표현법을 알아보자. 맑았던 하늘이 점차 흐려질 때 쓸 수있는 표현 '검기울다'. 검기울어진 날씨에 바람까지 없어 사방이 고요한 느낌을 받을 때 표현하는 '잠포록한 날씨'. '잠포록하다'란 말은 날이 흐리고 바람기가 없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오늘같이 하루종일 흐린 날씨를 대게 '찌뿌둥하다' 혹은 '꾸물꾸물하다'라고 표현하는데, 모두 틀린 말! '찌뿌드드하다' 혹은 '찌뿌듯하다'라고 하거나, '끄물끄물하다' 혹은 '그물그물하다'라는 표현이 올바른 표현이 되겠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며칠간 계절을 뛰어 넘는 고온현상이 이어지더니, 이제는 여름비를 닮은 봄비가 지나간다고 한다.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이 이번 비의 원인! 어제부터 제주도와 전라남도에 시작한 비가 오늘 이른 새벽부터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다. 남서쪽에 생성된 저기압의 특성답게 많은 비의 충분한 에너지원이 되는 하층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잔득 머금은 탓에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80mm이상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여름비의 모습을 닮은 듯해 마치 여름을 재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막바지 봄비인 이번 비는 며칠간 여름행세를 한 고온의 날씨를 봄날답게 한결 식혀주겠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매년 5월25일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고, 방재훈련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한 방재의 날! 범정부 자연재난대책기간인 5월15일부터 5개월간 기상청 역시 여름철 방재기상업무에 돌입한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름철에 강수가 집중되는 우리나라의 기후특성상 더욱 강력해진 집중호우는 피해갈 수 없는 기상이변 현상.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방재기상대책 중 하나로 호우특보 기준을 개선한다. 국민들 역시 재난유형별 발생원인, 예방 및 대처방법 등 국민행동요령을 잘 익혀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야겠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올 여름에는 비가 오는 날이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 무더운 날씨는 가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23일 전주기상대가 밝힌 '2011년 여름가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 6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6월 중순까지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며 7월부터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비가 오는 날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고 대기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도 예상된다고 전주기상대는 전했다.올 여름에는 평년(11.2개)과 비슷한 수준의 11~12개의 태풍이 올 것으로 보이고 이중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고 전망했다.여름 무더위는 가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게 기상대의 전망이다.전주기상대는 9~11월 기온이 평년(11~19℃)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강수량도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평년(195~435㎜)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한해에 발생하는 태풍 수는 25.6개. 이 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3~4개 정도인데 주로 8~9월에 발생하는 태풍들이다. 대개 5월 중에 첫 번째 태풍이 발생하는데, 올해 역시 지난 7일 제1호 태풍 '에어리'가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5월에 발생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2003년 발생한 제4호 태풍 '린파'는 간접영향을 끼쳤다. 지난 22일 제2호 태풍 '송다(베트남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강의 이름을 의미)'가 미국 괌 해상부근에서 북상 중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어 보이지만 완전 소멸될 때까지 주의를 놓아서는 안 되겠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밤낮의 심한 기온차로 일교차가 무려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고 있는 요즘. 일중 기온을 좌우하는데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바로, 구름! 특히 낮에 낀 구름과 밤에 낀 구름은 일교차를 줄여주는데 각기 다른 역할을 한다. 밤에 낀 구름은 지구 복사에 의해 낮 동안 태양으로부터 달궈진 지표의 열이 대기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이불 역할을 해줘 밤기온을 대체로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반면, 낮에 낀 구름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강한 열을 막아주는 양산 역할을 해줘 낮기온을 크게 오르지 못하게 해준다. 밤 동안 이불구름, 낮 동안 양산구름이 짙을 오늘은 일교차가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겠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지방경찰청은 22일 교통사고를 줄이고 신호대기에 따른 교통지체를 해소하기 위해 회전교차로(로터리)를 설치, 확대한다고 밝혔다.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에 회전교차로는 전주 7곳, 김제 6곳, 군산 4곳 등 모두 33곳이 설치 돼 있으며 올해 12곳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회전교차로는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교통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한 제도로 교차로 중앙의 원형 교통섬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다.특히 회전교차로는 신호등 교차로와 달리 대기시간이 없어 차량소통이 원활하고 차량의 저속운행을 유도하는 구조로 교통사고 위험이 낮다. 또 신호등 설치비 절감, 에너지 및 공해 감소, 도시미관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전북경찰청 관계자는"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정체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회잔교차로 통행방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도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햇빛이 비추다'라는 뜻의 일조와 일사는 언뜻보면 같은 말인 듯 하지만 그 속에는 큰 차이가 있다. 먼저, 일사는 지표에 도달하는 태양복사에너지로 따갑고, 강한 느낌 등 피부가 인지할 수 있는 요소이다. 반면, 일조는 태양광선이 구름이나 안개로 가려지지 않고 실제로 땅위를 비춰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현상으로 양적 의미보다는 시간적 개념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아 '일조량'보다는 '일조시간'이라는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구름이 잔뜩 껴 흐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태양 빛은 구름에 가려 지표면에 도달하지 못해 일조 시간은 0이 될지 몰라도 일사량은 절대 0이 될 수 없는 법!/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전주 낮 최고기온이 28.7도까지 올라가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전주 28.7도, 완주 28.4도, 정읍 28.1도, 김제 27.6도, 군산 27.4도를 기록,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실제 이날 차량과 식당, 일선 회사들은 에어컨을 가동하는 등 초여름 풍경이 연출됐다.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주말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20도 초반대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20일까지는 낮 최고기온이 25~29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아침과 저녁으로는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19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예상된다.
대기가 바짝바짝 바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건조특보가 조금씩 서쪽지방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기상특보는 각종 기상현상으로 인해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방재를 위한 일종의 경고 메시지! 기상특보에는 '발표'와 '발효'라는 용어가 있는데, 미세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발표는 기상특보에 관련한 내용을 단순 알리는 것으로 특보가 효력을 갖는 시점인 발효시각과 항상 같진 않다. 어제 오후 정읍시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오후 2시에 사람들에게 알리는 특보로 발표됐고, 오후 5시부터 특보가 효력을 갖게 돼 발효된 기상특보이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봄은 태양의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낮의 길이가 점차 길어지고, 햇살은 강해지고,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인다. 사람의 감정은 기온이 내려갈 때보다 올라갈 때 더욱 자극적으로 나타나 봄이 되면 마음이 들뜨고, 격정적으로 변하는 법! 봄철 강한 햇살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마음을 더욱 들뜨게 만드는 요인! 그래서 일까?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모두 사람들의 감정이 격정적으로 변하는 봄철에 일어난 혁명이라는 것을. 대체로 맑은 가운데 25도를 훌쩍 웃돌 오늘, 제31회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오늘만큼은 날씨에 따라 요동치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묵념하는 마음으로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리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기상청에서는 꽃가루 농도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 발생 가능정도를 지수화해서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발표하는데, 꽃가루 발생은 기온, 강수, 일조시간 등 기상요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기온이 높고 날씨가 맑은 날씨에 잘 퍼지며 호흡기 깊숙이 파고들어 알레르기를 잘 유발한다. 기온은 20~30도 사이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이고, 강한 바람보다는 약 2m/s의 약한 바람이 불 때 공중으로 높이 부양해 멀리까지 이동한다. 꽃가루가 퍼지기 좋은 기상조건을 갖춘 오늘, 다행이도 전국의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는'낮음'으로 예상돼 알레르기 환자들은 다소 안심해도 되겠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열정, 고백, 아름다움! 꽃의 여왕, 장미를 일컫는 꽃말들. 장미는 온대성 상록관목으로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이다. 사계성 장미도 있지만 자연재배에서는 5월 중에 꽃이 가장 아름답게 핀다. 보통 24~27℃의 기온에서 잘 자란다. 30℃이상의 고온에서는 꽃이 작아지고 꽃잎수가 줄어들어 퇴색하기 시작하고, 5℃정도의 저온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며 0℃이하가 되면 낙엽이 지면서 휴면에 들어간다. 계절의 여왕 5월! 꽃으로 보면 장미의 계절이기도 하다. 성년의 날을 맞아 많은 곳에서 장미꽃이 전해지는 오늘! 장미꽃은 하늘을 물들이고, 장미향은 봄바람에 스며들어 계절의 여왕을 더욱 아름답게 하리라.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기록된 황사는 언제일까? 신라 아달라왕 때(서기174년)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토(雨土)'가 황사의 최초 기록! 당시에는 하늘의 신이 화가 나서 비나 눈이 아닌 흙가루를 땅으로 뿌린 것으로 믿고, 먼지현상이 눈앞에 나타나면 왕과 신하들은 몹시 두려워했다고 한다. 조선후기에 천문, 지리, 역법, 기상관측 등을 낱낱이 기록한 '서운관지'에 등장하는 '토우(土雨)' 역시 황사의 흔적이다. 과거와 다르게 과도한 공업화가 이뤄지고 있는 중국을 거쳐 날아오는 현대판 황사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을 다량으로 포함하고 있어 더욱 피해야한다. 오늘 전국에 황사예보가 있으니 가급적 외출은 삼가자.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며칠 동안 하늘을 뒤덮은 시커먼 구름들이 어느새 우리들의 마음까지도 구름 그늘로 드리웠다. 그래서일까? 오래간만에 다시 빛을 보이려는 하늘이 마냥 반갑기만 하다. 그저 '맑다'라고 표현하기에 무언가 부족하다. 유독 감각어가 발달한 우리말은 날씨표현이 참 많은데, 잘 살펴보면 맑은 하늘의 표현 역시 참으로 다양하다. 오늘처럼 오던 비가 그쳐 개거나 다시 맑아질 때 '날이 들다'라고 하고, 안개나 구름이 벗어지고 날이 맑게 갤 때 '날이 벗갠다'라고도 한다. 이 밖에도 구름의 흔적 없이 완전하게 맑은 하늘은 '새맑다'라고 하는데, 오전에 점차 날이 벗갠 하늘이 오후에는 새맑아졌음 하는 바람이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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