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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중의 수증기가 얼마나 포함됐는지를 말하는 포화수증기량에 따라 대기의 건조한 정도를 알 수 있다. 포화수증기량은 기체의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온도가 높으면 커지고 낮아지면 작아진다. 이 말은 즉, 차가운 공기에는 수증기가 많이 들어갈 수가 없어 대체로 건조하다는 의미가 된다. 일주일 가까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진 건조특보도 오랜만에 세차게 내려준 봄비 덕분에 해제되고, 대기가 촉촉해졌다. 봄비는 쌀비라는 말이 있다. 건기인 봄철에 비가 넉넉히 오면 풍년이 든다는 뜻이다. 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점차 맑아지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는 이 시대 젊은이에게 보내는 편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있다. 저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글을 전한다. 대개 인생에서 청춘은 사계절의 중 봄을 빗댄다. 봄! 큰 일교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봄은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지는 계절이다. 아프니까 봄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봄철 각종 건강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손 씻기다. 콧물과 재채기, 기침과 목이 아픈 증세를 주로 동반하는 봄철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세균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손만 자주 씻어도 감기바이러스의 80%를 막을 수 있어 예방의 최선의 방법인 점을 잊지말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식목일이 제정됐던 1940년대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6개 도시의 식목일 평균기온이 오르는 가운데, 1970년대 이후 대부분 평균기온이 10℃를 웃돌고 있다. 최근 10년 식목일 평균강수량은 적어지고, 일조시간은 더 늘어났다. 서울의 경우, 식목일을 제정한 1940년대 기온평년값은 4월5일보다 약 7일 빠른 3월29일께다. 나무 심기 적정 시기도 빨라지고 있다. 산림과학원이 1990년대 중반부터 나뭇잎이 나는 시기와 땅속 온도를 측정분석한 결과 평균기온이 6.5℃일 때 나무심기에 가장 알맞다는 결과다. 이런 조건이라면 서울은 3월17일을 전후한 날이 적기다. 중요한 것은 시기를 떠나 상승하는 기온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나무심기가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도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지방은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후에는 가끔 구름만 많겠지만, 일부지역에서는 낮 동안에 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렇게 적은 양의 빗방울 예보가 있으면 강수량이 간혹 0mm로 기록되는 경우를 살펴볼 수 있다. 강수량 0mm는 비가 안왔다는 없음의 0이 아니라 비는 내렸지만, 강수량은 측정되지 않을 정도로 적은 양이라는 것이다. 즉, 강수량 0mm 는 양적 의미보다는 비가 왔는지 안 왔는지의 강수량 유무차원의 해석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강우량 측정계는 전도형 우량계인데, 기준량은 보통 0.5mm나 0.1mm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흔히 봄을 여자의 계절이라 부르는데, 정말 여자는 봄에 약할까? 봄이 되면 일조량이 늘어 뇌에서 멜라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기분 좋게 만드는데, 여자가 남자에 비해 정서가 발달하고 환경 변화에 더욱 민감해 일조량에 더 반응하기 때문에 봄에 약할 수밖에 없는 것! 더욱 흥미로운 점은 여자는 오감 중 후각에 유독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사실. 실제 남녀 2명에게 향기 반응을 실험한 결과, 꽃향기를 맡고 남자는 혈압이 내려간 반면, 여자는 올라갔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상층의 기압 패턴과 함께 우리가 머무르는 하층의 날씨 환경도 변화무쌍한 요즘이다. 무엇보다 확실한 건 봄이 주는 기상학적, 심리적, 신체적 변화는 설렘 그 자체라는 것!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낮 기온이 어느새 15도를 훌쩍 넘어선 완연한 봄날이다. 알록달록해진 사람들의 옷차림만 봐도 봄이 느껴지지만, 선명함을 더하는 봄꽃이 뭐니 뭐니 해도 봄의 주인공이다. 봄꽃 중에는 헛갈릴 정도로 닮은 모습을 한 꽃들이 있는데, 진달래와 철쭉이 그렇다. 새색시의 수줍은 미소를 닮은 듯 한 분홍빛깔은 비슷하지만, 치명적인 다른 점이 있다. 꽃요리를 할 수 있는 진달래는 비타민과 아미노산, 미네랄 등 겨울철 부족했던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는 식욕까지 자극해 입맛을 돋우는데 최고의 식용꽃이다. 하지만 철쭉꽃은 독성물질이 있어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닮은 듯 다른 진달래와 철쭉.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극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우주비행사가 가장 좋은 몸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과 연방항공청(FAA)은 1980년대 말 공동연구를 통해 우주인이 26분의 낮잠으로 업무 수행능력은 34%, 집중력은 54%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나사 연구진이 권장한 26분의 낮잠은 이른바 NASA Nap 26으로 불리며, 우주비행사는 물론 민간 항공사와 직원의 업무효율을 높이려는 일반 기업까지 번져나갔다. 낮잠의 최적시간은 1~4시로 전문가들은 권장한다. 이 시간은 점심 후 혈당과 에너지 수치가 달라져 대부분의 사람이 가벼운 졸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낮잠은 게으름이 아니라 보다 깔끔하고 생산적으로 일하기 위한 일과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특정 계절만 되면 우울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햇빛의 늘고, 줄어드는 기상현상에 따라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이 그런데, 햇빛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가을에 급증해 겨울에 극에 달한다. 햇빛이 줄어들면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줄어 신체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쉽게 우울함이 생긴다. 반면, 계절성 우을증을 햇빛이 늘어나는 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봄을 타는 것인데, 기온 상승으로 근육이 풀어지기 때문이다. 마치 춘곤증과 비슷한 현상으로 무기력하고 나른해지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마음 등으로 증가한다. 계절성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낮에 활동량을 늘리고,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여기에 긍정적인 생각과 즐거운 마음까지 다한다면 가볍게 봄철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봄은 사계절 중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가장 적지만, 졸음운전 사고건수는 가장 많다. 특히 오후 2~4시 사이 사고가 집중됐는데, 이 시간대 졸음운전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대비 4.5배 높았고, 사고형태는 도로이탈이 39.9%로 가장 많았다. 졸음 때문에 순간 판단력이 늦어져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채 직접적인 충격을 받아 일반사고에 비해 피해가 컸다. 시속 100㎞로 1초를 주행하면 약 28m를 가게 돼 4초만 졸아도 100m이상 차가 앞으로 나아가 바로 충격을 가하는 경우 피해 정도가 일반사고보다 약 3배 크다. 운전 중 졸음이 오면, 신선한 산소공급을 위해 창문을 열어 차내 공기를 환기하거나,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몸을 푸는 것이 좋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지역의 4~6월 날씨는 예년보다 후덥지근 하고 비는 잦을 것으로 보인다.23일 전주기상지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6월까지 날씨는 평년보다 기온은 높고 비는 제법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4~6월 기온은 평년(4월 12.1도, 5월 17.6도, 6월 21.9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4월 75.4㎜, 5월 91.7㎜, 6월 158㎜)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큰 가운데 특히 5월은 고온현상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완연한 봄기운에 봄이 제자리는 찾은 듯 했는데, 다시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졌다. 한반도에 머물렀던 따뜻한 고기압은 동해상으로 물러가고, 북쪽에서 다시 찬 성질의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몰려오겠다. 강원도는 때늦은 봄눈 소식까지 전해진다. 우리지역도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일부 내륙에는 내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기온보다 더 낮아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지역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4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급변하는 기온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우리나라의 첫 기상관서는 바로, 목포관측소다. 1904년 목포 신안군 하의면 목포관측소에서 첫 근대기상관측이 실시됐다. 유달산 노적봉은 근대 기상 10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기상업무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기상 역사는 일본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4년을 근대 기상관측의 출발점으로 잡고 있다. 1956년 세계기상기구에 68번째로 가입한 우리나라는 이제 100년의 기상역사를 가진 나라가 되었다. 오늘은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맞는 기상청의 생일 세계기상의 날!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우리나라 기상청의 중심에는 국민의 관심이 있다는 것을 꼭 잊지 말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여기저기서 봄꽃 소식이 들리고,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봄내음은 입가를 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봄! 봄 !봄!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다. 비가 지나고 유난히 하늘빛이 더 밝고 맑은 오늘, 다들 밖으로~ 밖으로~를 외치지만 선뜻 발이 떼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자외선! 파장이 길어 유리창도 뚫는 자외선A는 피부탄력을 감소시키고, 잔주름과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을 유발시켜 피부건강에 치명적! 하지만 체내 비타민D 합성을 돕은 자외선B는 면역계 활성과 세포증식, 심혈관계에도 중요한 기능을 해 꼭 볕을 통해 쬐어줘야 한다는 사실! 자외선A와 B, 당신은 어떤 것을 포기하고 선택할 것인가? 봄볕이 때로는 독이 될 수도, 때로는 약이 될 수도 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春分)이 지나고 봄빛이 더욱 짙어진 듯 하다. 당분간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강해진 봄빛 속 자외선에 대한 주의도 게을리하면 안되겠다. 지난 2010년, 프랑스의 한 대학에서 발표한 피부노화에 관한 연구결과가 큰 화제였다. 15년간 창가에 앉아서 일을 했던 한 여성의 얼굴 중 햇빛을 많이 받는 왼쪽 얼굴이 햇빛을 덜 받는 오른쪽 얼굴에 비해 10년 정도는 더 빨리 노화됐다는 것이다. 창가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면서 받게 되는 햇빛 속 자외선은 피부탄력을 유지시키는 콜라겐 단백질을 파괴시키고, 적외선으로 인해 열 노화 현상까지 가져온다는 사실! 실제 파장이 긴 자외선A는 유리도 투과할 뿐만 아니라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색소 침착을 유발하기 때문에 실내에 있어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오늘도 볕이 강할 것으로 보여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주의해야 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사람들은 ‘예상강수량’을 통해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릴지’를 짐작하지만, 강수량은 구름으로부터 액체(비) 또는 고체(눈, 우박)의 형태로 ‘땅에 떨어진 물(강수)’의 총량을 mm단위로 표시한 것! 따라서 얼음형태인 눈이나 우박 등이 녹은 물의 형태가 됐을 때는 이들 또한 강수량이 되는 것. 강수 가운데 특별히 ‘비의 양’ 만을 측정한 값 즉, ‘얼마나 많이 비가 내렸는지’를 알려주는 것은 ‘강우량’. 기온이 높아 대체로 비가 내리는 여름철에는 ‘강우량’이란 말을 써도 무방하지만, 눈과 비, 우박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강수가 관측되는 겨울철에는 반드시 ‘강수량’이란 표현을 써야한다. 지난 밤부터 이어진 봄비가 오늘까지 이어지겠다. 비가 와도 기온의 오름세는 멈추지 않아, 이번 비는 완전한 강우량을 보이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이 눈꺼풀이라고 했던가! 졸음 폭탄이 쏟아지는 봄이다. 이름하여 춘곤증! 보통 겨울동안 움츠렸던 우리 몸이 따뜻한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피로감인데, 이 때 소모되는 비타민은 겨울에 비해 3~5배에 달하고, 단백질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소모량 역시 급증한다. 몸의 신진대사가 급격하게 활발해지니 피곤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잠이 쏟아지는 것뿐만 아니라 춘곤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생활에 의욕과 집중력을 잃거나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하며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 역시 춘곤증의 증상들!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 적당하면서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이 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전 중에는 구름이 많겠지만, 낮이 되면 봄 햇살이 가득 차올라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하늘이 되겠다. 홀로 하늘을 지킬 태양! 우리말은 해가 비치는 현상을 갖고도 햇빛, 햇볕, 햇살 등 다양하게 표현하는데, ‘햇빛’은 밝게 해주는 빛으로 빛의 밝기 정도를 나타낸다. 반면,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 즉, 열의 표현으로 우리의 눈을 부시게 하는 것이 햇빛이라면, 햇볕은 살갗을 따갑게 하는 것! 열적 표현보다는 빛의 의미가 짙은 봄철 자외선의 유해함을 일컫는 ‘봄볕은 며느리에게 쬐이고, 가을볕은 딸에게 쪼인다’는 속담은 어쩌면 ‘봄빛은 며느리에게, 가을빛은 딸에게 쪼인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듯 하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심심하게 지나는 구름사이에 비춰지는 눈부실 정도로 화사한 봄빛! 보이는 날씨인 하늘에서의 봄, 포근함이 만연하다. 하지만 아직 무르익지 않은 봄의 보이지 않는 날씨, 기온은 어떨까? 새벽녘의 쌀쌀함은 날카롭기 그지없다. 당분간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겠다. 항상 일정체온을 유지하려는 우리 몸은 단, 1℃의 작은 기온변화에도 혼란스럽다. 아주 추운겨울보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 일수록 감기 걸리기 딱 좋다. 오늘 아침도 얇은 겉옷 한 벌 들었다 놨다 고민할 것인가? 지금 당신 손에 쥔 겉옷 한 벌이 올 봄 당신의 건강을 지켜줄 든든한 보약 한재란 걸 명심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지난주에 불어닥친 꽃샘추위에 몸과 마음이 시렸다면, 이번주는 화이트데이의 사탕처럼 달달한 봄기운 덕분에 몸과 마음에 온기가 맴돌겠다. 다시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봄으로 계절의 시계를 틀겠다. 중국 산둥반도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 오전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때문에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봄햇살이 짙어지는 낮에는 기온이 9도에서 1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도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클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는 각별히 유의해야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일반적으로 말하는 기상관측이란 기압과 습도, 풍속 등 여러 기상요소를 관측해 일기를 예측하는 것을 말하지만, 봄꽃이나 벚꽃, 단풍의 개화시기를 예측하는 것처럼 계절관측의 방법도 있다. 식물의 발아나 개화, 단풍 혹은 동물의 출현이나 울음소리, 산란 등은 계절 변화에 따라 그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기상관측이 과학화되기 이전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은 식생물들의 변화를 유용한 기상관측의 지표로 삼았다. 기상과학이 발달한 현재도 기상청에서는 계절관측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계절의 빠름과 늦음, 지역적인 차이 등을 합리적으로 관측하고 통계분석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추이까지 총괄적으로 파악하는데 계절관측은 아주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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